그런데 이런 ‘바보, 멍청이’보다 물에다가 아무 말도 하지 않은 무관심했던 물의 결정은 오히려 더 파괴되었다. 우리 몸의 70%가 물이고 뇌척수액의 85%정도가 물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이 물을 간직하고 있는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관심을 받지 못하면, 또한 좋지 못한 얘기를 듣는다면 건강에 문제가 생긴다는 결론이 나온다.

직장, 가정에서 관심을 받지 못하며 계속적으로 반복되는 생활 속에서 삶의 의미를 찾지 못하면 조금씩 건강에 문제를 일으킨다.

한의원에 찾아오는 환자들은 자기에게 관심 가져주기를 원한다. 의사, 간호사가 자신을 알아주기를 원한다. 실제 병치료는 침이나 약이 아닌 대화속에서 이루어지는 듯하다.

하지만 대화가 계속 지속적이지 못하므로 자신의 감정조절이 상당히 필요하다. 평소 자신의 마음상태를 사랑과 감사에 촛점을 맞추라. 이건 연습이 많이 필요하다.

욕심을 버리고 사소한 것에 감사하기 시작하면 얼굴에 미소가 생긴다. 그것이 본인의 몸속에 있는 물결정을 예뻐지게 할 것이다.

박준상  junsang1114@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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