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현대아파트의 거래 현황은

A: 21평형의 경우 매매가는 7,000만원 선인데 비해 전세가는 5,000만원이며, 30평형의 경우 매매가는 8,800만원인데 전세가는 6,000만원이다. 현재 전세 매물은 나온 것이 없어 예약을 하고도 한 달 이상은 기다려야 구할 수 있다.

Q: 토지의 시세는

A: 마송 인근 토지의 가격은 준농림지의 경우 일반주거지역은 대지가 평당 100-130만원, 마송 중심 준주거지역 대지는 평당 300-500만원을 형성하고 있다. 또 농지의 경우 48번 국도변에 접하고 있는 토지는 50-60만원, 그 외 지역은 20-40만원 선을 형성하고 있다. 상가임대료는 전용면적 20평을 기준으로 보증금 2,000만원에 월60-80만원 선이다.

Q: 상권의 형성은 어떻게 되어 있는가

A: 마송 주변 상권은 자급자족 형태를 띠고 있는 탓에 외부영향을 적게 받는다. 그리고 현재의 인구로는 대형 마트나 할인점이 들어설 가능성이 희박하다. 따라서 업종만 잘 선택하면 소규모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위험부담을 줄이고 시작할 수 있는 곳이라 권할 만하다.

Q: 권하고 싶은 창업 종목과 상가 임대료는

A: 지금은 유동인구가 많은 관계로 요식업, 숙박업, 편의점 등이 성업중이며, 소비재를 취급하는 창업이 유리할 것으로 본다. 상가 임대료는 전용면적 20평을 기준으로 본다면 보증금 2,000만원에 월60-80만원 선을 형성하고 있다.

Q: 통진면에 투자하려는 사람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A: 전세수요가 매매로 전환하는 시점이 되면, 그동안 보합세이던 매매가가 한꺼번에 오를 수도 있으므로 환금성을 전제로 한 아파트 투자는 지금이 적기라고 본다. 토지의 거래는 시세차익의 실현을 위한 단기투자보다는 급매물 위주로 매입해 때를 기다리는 장기투자가 적합하다.

Q: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은

A: 현재 서울이 멀고 교통시설이 좋지 않아 그리 큰 인기를 누리는 지역은 아니다. 그러나 군사시설보호법이나 국토이용관리법 등의 규제 완화가 이루어지고 도로망만 확충된다면 발전가능성은 김포의 다른 어떤 지역보다 좋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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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가이드 대표 최용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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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금 기자  p@gimp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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