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택지개발사업 보상심의 위원회는 10월 30일 회의를 열어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신곡택지 개발사업 보상심의 위원회 운영지침에 관해 협의하고 본격적인 보상절차 협의에 들어가기로 했다.

이날 위촉된 보상심의위원은 토지 등 소유자 8인과 지역주민 1인, 관계 전문인 4인과 관계공무원 6인이다. 단, 관계전문인 중 감정평가사 2인에 대하여는 보상계획을 공고한 후 토지주 등 소유자 대표와 시가 추천하는 1인을 각각 선임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도에서 개발계획이 승인되는 대로 보상계획을 공고하고 감정평가기관을 선정, 감정평가를 실시한 뒤 보상가 사정작업을 벌여 토지주와 개별 보상협의에 들어간다, 또 보상협의가 마무리되는 물건의 소유권을 이전한 뒤 보상금을 지급하게 된다. 끝으로 협의에 불응토지에 대해서는 토지수용재결을하게된다

신곡택지개발 사업 일정은 11월중 감정평가를 의뢰하고 올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개별보상협의 및 보상금을 지급, 내년 4월부터 기반 조성공사에 착수해 2004년 12월 말까지 사업을 완료하게 된다.

<보상심의 위원회>
위원장 유정복(김포시장), <토지소유자> 조충연, 윤영철, 구종회, 조효성, 송태호, 김원경, 윤원호, 이하길, <지역주민이필수> 이필수, <전문인> 이영노법무사, 권문환(김포세무서), <공무원> 김준용(건설도시국장), 홍중표(고촌면장), 춘영(시개발과장) 조성신(건설과장), 전종익(주택과장)

심재식 기자  p4141@gimp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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