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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을 진실이라 말하는 신문최병종-김포농민회장
   
 
   
 

신문 보도에 따르면 정부가 이달 15일 쌀개방협상 최종안을 발표하고, 이달 안으로 최종안을 확정하겠다고 합니다.

정부는 미국과 중국 등 수출국의 요구를 받아들여 관세화 유예를 연장하고 의무 수입량을 9%로 늘리던지, 아니면 관세화를 통해 전면개방을 허용하던지 둘중에 하나를 택하라고 합니다. 하지만 어떤 언론도 농민과 농업이 회생불능의 나락으로 떨어질 것이라고는 보도하지 않습니다.

지난 3월 한-칠레 FTA를 체결할 때도 그랬습니다. 언론들은 앞다투어 엄청난 무역흑자가 날 것이라며 호들갑을 떨었지만, 지난 7월26일 산업자원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대 칠레 수출액은 2억9894만3000달러, 수입액은 9억9581만6000달러로 6억9687만3000달러의 적자를 기록하고 말았습니다.

그사이 대한민국 국민의 먹거리를 담당하던 농민들의 삶은 피폐해지고 말았습니다. 그래도 역시 언론들은 애써 농민들의 삶을 외면합니다.

하지만 김포에 미래신문이 있다는 것이 다행입니다. 농민들의 삶을 함께 이야기 하고, 농민들의 투쟁을 정확히 전달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언론으로서의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농민들은 11월13일 여의도에서 수입개방 반대, 식량주권 법제화를 요구하는 커다란 목소리를 낼 것입니다. 늘 그랬듯이 농민들, 노동자들, 약자들, 이 사회에서 소외받는 사람들의 삶을 담아내는 미래신문이 되어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편집국  mirae@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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