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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신문은 지난 1998년 ‘김포사랑·시민의 광장’이라는 사시를 내걸고 창간한 이래, 변화하는 사회발전에 대응해 나가면서 김포공동체의 주요현안과 과제들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과 평가를 통해 주민들의 삶의 향기와 고통을 담아내어 왔습니다.
미래신문이 창간당시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어느덧 창간6주년 이라는 짧지 않는 시간을 우리공동체와 함께 해오고 있다는 사실은 참으로 뜻 깊은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미래신문이 지역신문의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김포지역의 중추적 기능을 다하는 언론으로 성장하게 된 배경에는 언론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고자 하는 숭고한 언론사명을 초창기부터 지속적으로 견지해온 김진수 사장님 이하 임직원 여러분의 노력의 결과입니다.
오늘날 우리나라 언론은 문자 그대로 ‘백화제방의 시대’를 구가하는 가운데 언론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국민의 관심도 높아져가고 있습니다.
국민들은 언론이 정도를 걸어가고 있는지 엄격하고 냉정하게 바라보면서 언론의 공익적 기능에 대한 기대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미래신문은 앞으로도 처음 창간사에서 밝힌 바 대로 김포시민의 목소리를 한 차원 더 가깝게 담아내고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신문으로 거듭나는 각고의 노력을 더욱 경주해주시기 바랍니다.
편집국 mirae@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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