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적인 사고는 체내의 제약공장에서 몸에 이로운 약을 만들어낸다. 이것은 베타엔돌핀이라는 호르몬인데 인간에게 쾌감을 줄 뿐 아니라 젊음을 유지시키고 암세포를 파괴시킨다.
불어 긍정적인 사고로 인해 우리 인체의 우뇌와 좌뇌 중에서 우뇌가 발달하게 된다. 좌뇌는 말이나 계산,논리 부분을 맡고, 우뇌는 감정과 직감을 맡고 있는데 좌뇌는 자기 1대의 ‘자기뇌’ 이지만, 우뇌는 선조에게 물려받은 유전자를 가진 ‘선천뇌’로 해석할 수 있다. 이 선천뇌에 새겨진 정보는 5백만 년에 달하는 분량이다.
그러므로 우뇌는 5백만 년 분량에 해당하는 슬기로운 지혜를 가지고 있는 기본 소프트웨어이다. 태어나면서부터 그림을 잘 그린다거나 리듬 감각이 예민하다든가 하는 천부적인 재능은 선조의 선천뇌에 새겨져 있던 것이 자기의 단계에서 발휘된 것이라 할 수 있다.
누구의 선천뇌에나 훌륭한 재능이 잠재되어 있다. 그것을 이끌어낼 수 있다면 누구나 각 분야에서 천재가 될 수 있다. 하고 싶은 것이 없다고 하는 학생들은 이런 우뇌를 개발시켜서 자기의 능력을 발휘하도록 도와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그렇다면 우뇌를 개발하는데는 긍정적인 사고만 있으면 되는가? 그 외에 필요한 것은 근육을 사용하고 명상을 하며, 식생활에도 주의를 해야한다. 틱낫한 스님의 걷는 명상은 이미 알려져 있는 사실이다. 우리가 지금 이 시간에도 고민에 쌓여 해결되지 않는 일이 있다면 머리만 싸매고 있지 말고 걷기 시작해야한다. 그러면 우뇌에서 번득이는 아이디어를 줄 것이다.
식생활에 있어서는 다양한 음식을 적게 먹도록 해야 한다. 나머지 세 가지는 마음먹기에 따라 실천하기가 쉽지만 긍정적인 사고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계속적인 연습과 노력 그리고 종교가 있어서 흔들리지 않는 신념이 있다면 보다 쉽게 긍정적인 사고를 유도해 낼수 있을 것이다.
박준상 junsang1114@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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