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오피니언 사설
<사설>김포시 혁신에 거는 기대

노무현 정부의 최대의 화두는 ‘혁신’이다. 노무현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정부의 혁신을 외치고, 지방을 순회하며 공무원과 내 자신의 혁신을 줄기차게 강조하고 있다. 이제는 모든 분야에서 혁신없이는 2만불시대는 없다고 강조할 정도로 혁신을 국가경쟁력을 위한 절대 가치처럼 재촉하고 있다.

 김포역시 이같은 혁신을 위한 필요성을 인정하고 기획담당관실에 혁신분권계를 신설하고 정부의 의지와 김포의 혁신과제를 비롯해 프로그램이 시작했다.


혁신에 있어 다양한 조건과 환경이 필요하지만 핵심은 혁신의 주체 설정을 어떻게 할것인지 여부다. 공무원이 혁신의 대상이자 혁신의 주체라는 점에서 혁신의 어려움이 따른다. 그러므로 혁신에 대한 평가의 역할은 시민과 시의회가 나서야 하고 시는 이를 시스템화 하도록 개방해야 한다. 이것이 혁신의 출발이다.


혁신을 위해서는 혁신의 필요성과 중요성이 각인되야 하고 지속적인 지식학습과 현장학습이 이루어져야 할것이다. 참여와 마인드가 형성되지 않고는 혁신은 요원한 구호에 불과하다.  그렇지 않기 위해서는 김포시의 과제와 문제의식을 객관적으로 살펴야 한다.


그런 면에서 시민들의 동참이 필수적이다. 혁신은 정리하면 대시민 서비스의 혁신이요, 저비용 고효율 행정을 통한 행정의 경쟁력 확보다. 권력적이고 독점적인 행정마인드와 태도를 민원인이 아닌 고객이라는 관점에서 행정적 서비스를 통한 통합적 역량증대와 김포시의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하는 것이다.


즉 , 행정과 시민이 허가권자와 민원인의 입장이 아닌, 파트너쉽으로 고객과 경영, 동업자적인 자세로 행정과 시민을 보고 실행하는 것이다.  혁신은 공무원만의 문제가 아니다. 그러나 단계로 보면 분명 공무원의 내부혁신에서 시작해 김포의 역량, 나아가 국가경쟁력을 극대화하고 선진국 진입기반을 다지기 위한 것이다.


지속적, 조직적으로 학습과 실천으로 이어가는 것이다. 거창한 과제를 세우고 사장시키기 보다는, 먼저 우리가 피부로 와닿는 것부터 실행하기를 권한다. 시민들의 평가가 직접적, 즉각적으로 반영되도록 구조화하고 견인되도록 해야 할것이다.


특히 혁신이 단체장이나 간부들의 권위적이고 개인적인 의식의 한계로 인해 하위직들만의 혁신이 되서는 안되며, 누구도 예외적이어서는 안된다. 때로는 하향식으로, 때로는 상향식으로 예외없는 혁신이어야 전직원들이 공감대를 형성하며 필요성과 긴장감을 갖고 참여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면에서 단체장의 혁신에 대한 의지와 철학은 가장 중요한 현실적 잣대이자, 추동력이 될것이다. 김포시가 혁신분권팀 신설을 계기로 시작하는 혁신이, 분석과 목표에서 끝나지 않고, 실행력과 지속성을 통한 예외없는 혁신으로 우리시가 경쟁력있는 시로 탈바꿈하길 기대한다.

편집국  mirae@gimpo.com

<저작권자 © 미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편집국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