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민 건강 증진과 자전거타기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시민건강 자전거타기”가 주민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치러졌다.

공설운동장 앞을 출발해 사우 택지지구 산책로를 완주하는 코스로 마련된 행사에 참여한 주부 김미영(42세, 양촌면 누산리) 씨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아들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달리는 상쾌함이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대회 참여자들은 “이번 대회가 가족이 함께 자전거를 타면서 많은 이야기와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되었다”고 말했다.
시는 자전거타기 대회를 정례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형금기자  p@gimp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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