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전체체납액의 24.8%를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세 체납액의 효과적인 징수를 위해 다음달 1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체납자동차에 대한 번호판 영치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와 관련 시는 다음달 10일까지를 사전예고기간으로 설정 이 기간동안 △아파트별 번호판 영치 예고 안내문 부착 △주요 도로변 게시대 현수막 게첨등 집중적인 홍보와 함께 자진납부를 독려한다는 계획이다.
영치 대상은 2회이상 자동차세를 납부하지 않은 차량이며, 1회 미납 차량에 대해서는 예고문을 부착 자진납부를 유도할 방침이다. 영치된 번호판은 체납세를 완납할 경우 돌려받게 된다.
현재 김포시의 자동차 체납액은 4,645백만원으로 집계됐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세 체납과 관련 연중 강력한 영치활동 및 자동차세 3회이상 체납자에 대해서는 자동차 공매등 강력한 행정 조치를 취해나갈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자진납부를 당부했다.
(문의 980-2187)
심재식 기자 js@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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