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장애인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및 정보화 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해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인해 생활에 불편을 겪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저소득 중증장애인(차상위 수준) 가정의 생활개선이 기대된다.

중증장애인 및 국민기초생활수급자를 대사으로 실시되는 주거환경 개선사업에서는 세면장과 화장실, 주방등 소규모 생활공간을 장애인 체형에 맞게 개·보수 해 주며, 해당자는 이달 말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정보화 기능 습득을 통한 장애인의 자립기반 지원을 위해 실시되는「2004 장애인 정보화사업」에서는 △PC활용 기본교육(3개월 이내) △전문교육이 실시되며, 컴퓨터 관련 자격증 취득 희망자 또는 컴퓨터 관련분야 취업, 부업 및 재택근무를 희망하는 저소득층, 등록장애인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이달 20일부터 11월 30일까지며, 신청과 함께 시와 위탁계약을 체결한 관할 소재지 컴퓨터 학원에서 교육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청 복지과(980-2461)로 문의하면 된다.

김동규 기자  dk@gimpo.com

<저작권자 © 미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