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금이’ 조정은양이 (재)경기도문화의전당 국악당(이하 경기도국악당)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조정은양은 MBC드라마 ‘대장금’에서 남달리 총명했던 장금이의 어린시절로 분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던 아역 탤런트다.

경기도국악당은 “정은양은 전통문화예술 공간의 이미지를 상기할 수 있는 고전적 캐릭터로 특히 우리의 미래를 끌어갈 어린이들에게 국악이 쉽고 재미있는 장르라는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는 또래의 탤런트라는 점에 있어 홍보대사로 적격이라 평가돼 선정․위촉하게 됐다”고 18일자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경기도국악당 홍보대사는 경기도국악당 대내외 행사에 참여하는 한편 다음달 5일 처음 실시되는 주말 가족 패키지 프로그램 ‘엄마 아빠랑 전통문화 나들이’ 공연 해설자로 출연하는 등 국악 사랑의 전도사로 일반인들이 국악을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활동할 예정이다.

17일 (재)경기도문화의전당 사장(홍사종)으로부터 위촉장을 받은 조정은양은 “한복은 불편하고 국악은 어렵다고 생각하는 친구들이 많은데 그렇지 않다는 점을 꼭 알리고 싶다”면서 아울러 “기회가 되면 가야금을 꼭 배우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인문 기자  im@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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