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시큐리티가 무인경비시스템(디지털CCTV)을 설치하고 있다. CCTV는 회전, 줌기능까지 갖춰 소비자가 필요한 부분을 녹화 또는 시청할 수 있다.

무인경비시스템 업그레이드

“사람들은 무엇인가 이루려고 많은 노력을 기울이지만 막상 이룬 것을 지키는 데는 노력을 기울이지 않죠. 어려운 시기일수록 지키려는 노력이 필요하죠?” CCTV 전문 시공업체 GS시큐리티 정욱환 대표의 말이다.

정 대표의 말처럼 이제 CCTV는 소규모 편의점에서부터 대형 쇼핑센터, 기업체에 이르기까지 필수품이 됐다.

한 때 은행 등 거래가 많은 영업점에 인권침해 논란을 빚기도 했지만 이제 CCTV는 떳떳한 사람들에게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 첨단장비로 인정되면서 근태상황과 금전관계 등을 깨끗하게 비춰주는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 CCTV는 개인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 적극적인 보안장비로 각광을 받고 있다. 때문에 시비와 인권침해 논란이 항상 발생할 수 있는 경찰서 등 관공서에서의 CCTV활용은 중요한 자료 확보 수단이 되고 있다.

그러나 문제는 아날로그방식(페이프 녹화 방식)의 CCTV를 사용할 경우 장시간 녹화와 자료의 보관에도 많은 경비가 들어간다는 것. 이런 불편으로 인해 기존의 아날로그 방식 CCTV는 장시간 방치되면서 무늬만 CCTV로 전락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최근 도입된 디지털 CCTV는 기존 방식의 한계와 문제점을 개선해 시간, 용량 무제한에 이르게 됐다.

김포시 사우동에 사무실을 둔 GS시큐리티는 디지털 CCTV 시공 및 관리의 선두 업체.

일찌감치 디지털 CCTV업계에 뛰어든 GS시큐리티는 정보 녹화량이 많은 경기지방경찰청을 비롯해 부천남부경찰서, 과천경찰서, 안산경찰서 등 수도권은 물론 산청경찰서와 산청시내 지구대 12곳 등 경찰서에 장비를 설치하면서 디지털CCTV 업계의 선두 주자로 도약하고 있다. 최근에는 일반 기업체로 발을 넓히면서 울산 롯데호텔 등에 무인영상시스템을 설치 관리하고 있다.

이렇게 아날로그 방식의 CCTV가 디지털 방식으로 빠르게 바뀌게 된 것은 기존 테이프 녹화 방식을 넘어 컴퓨터를 통해 녹화량이 무한대까지 늘어났기 때문.

정욱환 대표는 “인터넷을 통해 어느 곳에서나 관리할 수 있기 때문에 기존 방식에 비해 안전성과 신뢰성이 크게 높아졌다”며 “적은 투자로 재산과 안전을 지키는 극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디지털 CCTV의 장점을 설명했다.

보안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는 시대. GS시큐리티는 불안까지 잠궈주는 생활지킴이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0502-114-4112. 031-985-0064
WWW.gssecurity.co.kr

심재식 기자  js@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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