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와 국제자매결연도시 관계를 맺고 있는 중국신민시청소년대표단 25명이 11일부터 17일까지 7일 동안 김포시를 방문한다.
이번 중국청소년대표단 김포시 방문은 양 시간 청소년들간의 우호증진은 물론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한 국제적 안목과 식견을 넓혀 세계화 시대에 걸맞는 청소년으로 육성코자 마련됐으며, 지난 7월에는 김포시청소년대표단이 신민시를 방문한 바 있다.
신민시 청소년 대표단은 김포시 방문기간 동안 Home-stay형식으로 일반 가정에서 숙박하며 △한국어 기본교육 △청소년수련원 방문 △사물놀이체험 △유리공예체험 △체육활동을 비롯 방송국 견학, 코엑스 방문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한편 김포시와 신민시는 지난 94년 자매결연도시 협약체결 후 경제·문화분야의 교류를 활발히 추진해 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신민시 청소년 대표단 방문을 통해 양 도시간 교류의 폭이 한 층 넓어졌다”며 “특히 Home-stay형식으로 진행돼 참가 학생들 모두가 가족적인 분위기속에서 김포시를 이해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청소년 간 우호협력 증진과 관련된 다양한 시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인문 기자 im@gimpo.com
<저작권자 © 미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북변5구역, 고소·고발 털고 사업 속도..市, 재개발정비사업 시행계획변경 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