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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아들 퇴임” 확고한 입장김포대 전신용 이사장 “빠른 시일내 이사회 소집”

전홍건 김포대학 학장의 퇴진을 심의하는 이사회가 조만간 소집될 전망이다.

전신용 학교법인 김포대학 이사장은 8일 본지와의 전화통화를 통해 “두 아들의 학사행정 배제는 퇴임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확고한 입장을 밝히고 “빠른시일 내에 이사회를 소집해 (전 학장의)퇴진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전 이사장은 학장 퇴진과 관련 “두 아들과 한 차례도 만난 적 없다”며 “여론에서 지적한대로 부당한 학사행정이 이루어졌는지는 이사회에서 판단하게 될 것”이라고 밝혀 친족관계에 연연하지 않을 뜻임을 분명히 했다.

전 이사장은 “99년 이후 아들들에게 학교를 믿고 맡겼는데 온당치 않은 일들이 발생하고 있다”며 “86년 학교를 인수하고 교육사업에 몸담아 왔는데 이렇게 되서 나로서는 기분이 좋지 않다”고 불편한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재단과 관련한 비리의혹과 관련 전 이사장은 “여론에서 들은 것 뿐 자세한 내용은 모른다”며 “검사와 판사, 일반여론이 올바로 판단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학장 퇴진에 적지 않은 반발이 예상된다”는 질문에 전 이사장은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반문하고 “한번 고쳐보자는 뜻이다. 많이 도와달라”고 전했다.

한편 전이사장은 지난 3일 학교와 관련한 비리의혹을 시인하고 두 아들의 학사행정 배제의 뜻을 담은 사과 담화문 발표했고 이에 교수협의회 등은 5일 전홍건 학장의 퇴진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한 바 있다.

황인문 기자  im@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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