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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대 각종 비리 의혹 시인전신용 이사장, 사과 담화 발표

“두 아들 학사행정 배제할 것”

학교법인 김포대학재단 전신용 이사장이 최근 언론매체 등을 통해 연이어 입방아에 오르고 있는 김포대학 부정의혹과 관련 사과 담화문을 발표했다.

담화문은 김포대학과 통진중고 등 재단내 학교와 관련한 비리 의혹에 대해 사과를 표명하고 학장 등 관련자에 학사 행정 배제 등 문책을 시사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전 이사장은 3일 오후 4시경 학내 인터넷 교직원 게시판에 올린 담화문을 통해 “잘못된 행정과 관행을 저질렀다”고 인정했다.

담화문은 “본인의 아들들에 의해 행해진 적법하지 않은 학교운영과 학사개입 부당성을 시정하고자 합당한 조처를 취할 것”이라며 “이제 김포대학 이사회의 기능과 역할을 직접 관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문제를 야기 시킨 본인의 두 아들을 고등학교와 김포대학의 모든 업무에서 배제시키고 남은 여생을 학교발전을 위해 매진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지역사회의 구성원과 학교 교직원들에게 심려를 끼친 것을 진심으로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전 이사장의 이번 담화문 발표는 재단과 관련한 각종 의혹을 사실상 인정한 것이어서 향후 종합감사 등과 함께 검찰수사도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대학 교수협의회와 전교조 김포지회 등은 지난 7월26일 이사회의록 허위작성, 부당 토지거래 등을 이유로 인천지청에 고발한 바 있다.

황인문 기자  im@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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