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방세 자진납부 분위기 확산과 납기내 징수율 제고를 위해 지난 20일 2004년도 1기분 자동차세 납부자를 대상으로 경품권 추첨을 실시했다.

최태열 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경품권 추첨 결과 통진읍 강영식씨를 포함한 84명이 농산물 상품권을 받는 대상자로 결정됐다.

2004년도 김포시 정기분 자동차세는 전체 74,386건이며 이중 52,705건이 납기내 납부된 것으로 집계됐다.

시 관계자는 “성실납세 분위기 조성 및 납기내 납부를 통한 안정적 재정확보는 물론 각종 공익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성실 납세자에 대한 각종 인센티브를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는 자동차세뿐만 아니라 재산세, 종합토지세에 대해서도 추첨을 실시해 납부자 224명에게 1,124만원의 농산물 상품권을 지급하고 있다.

황인문 기자  im@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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