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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ㆍ신기연립 주민, 용도변경 요구시의회, 9일 현장감사 11개 지역 방문
   
 
  ▲ 9일 시의원들이 행정사무감사 현장확인차 수기마을을 방문한 가운데 정은·수기연립 주민들이 침수로 인한 불편을 호소하고 자연녹지 지역의 용도변경을 요구하고 있다.  
 

정은ㆍ신기연립지역 주민들이 해당지역을 고촌도시개발사업구역내 편입하거나 재개발이 가능하도록 용도를 자연녹지 지역에서 일반거주지역으로 변경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시의회가 9일 이 지역을 방문했다.

이 마을 주민 김천기씨는 “연립주택부지가 도로보다 지대가 낮아 비만오면 물이 침수되는 등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재개발이 가능하도록 검토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시 관계자는 “개발지구 편입은 새로 지구지정을 해야 하는 등 절차상 어렵다”며 “용도변경도 특혜시비가 일 수 있는 만큼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유승현 행감특위 위원장은 “택지개발 시행사와 협의하고 행정적인 검토가 가능한지 확인해보겠다”고 말했다.

총 42세대가 거주하고 있는 신기연립은 지난 85년 준공됐고 정은연립은 총 30세대로 88년 준공됐다. 6세대가 거주하는 정은연립 B동만이 용도지역상 일반주거지역이고 A동과 신기연립은 자연녹지 지역이다. 자연녹지 지역에선 용적율 100%, 건폐율 20%로만 개발행위를 할 수 있어 재건축을 위해선 용도변경이 선행돼야 한다.

이 마을 뒤편으로는 주민들이 조합을 구성해 직접 제안 방식으로 추진되는 민간개발 방식으로 택지개발사업이 시행되고 있다.

고촌도시개발구역은 지난 97년 김포시가 공영개발사업지구로 지정했으나 지주들의 반대와 비행기 소음 등 환경문제로 개발계획이 유보되다 지난 3월5일 어린이 공원 등 시설을 보완하는 조건으로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했다.

토지주와 시행사인 고려진흥개발이 참여한 ‘고촌도시계획사업조합’은 총2,748세대, 인구 7,969명이 입주하는 아파트 단지를 2007년 상반기까지 건설할 예정이다. 분양은 내년 상반기중 있을 예정이다.

시의회는 이날 정은ㆍ신기연립지역을 시작으로 △고촌파르코스 공원 △김포도시계획도로 △장애인 재활자립작업장 △개인급수전 수탁공사 현장(장기ㆍ군하리ㆍ율생리) △통진문화회관 △월곶조각공원내 테니스장 및 사계절썰매장 △양곡-대명간 자전거 도로 등 시내 11곳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특위 현지확인을 실시했다.

황인문 기자  im@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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