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진중 축구부가 28일 경기교육감기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1일부터 일주일간 열린 이번 대회에서  A조 1위로 본선에 진출한 통진중은 6강전에서 광탄중을, 준결승에서 풍생중을 연이어 누르고 결승에서 안산부곡중을 연장전 끝에 3:2로 물리쳤다.

통진중은 특히 준결승에서 풍생중을 맞아 1:1로 연장전까지 치렀으나 승부를 내지 못하고 승부차기까지 가는 격전 끝에 PK에서 4:3으로 승리, 집중력이 돋보였다.

이번대회에서 지도자 감독상에 조성희 감독이, 최우수선수상에는 오일준 학생이, 최다 득점상에는 유동민 학생이  GK상에는 이윤규 학생이 각각 수상 두배의 기쁨을 맞봤다.

황인문 기자  im@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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