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분석 결과는 시가 8월과 9월 21일 2회에 걸쳐 ‘풍무지역 대중교통(버스) 이용실태 조사’ 결과로 대상은 인천 오류동에서 출발 풍무동과 송정역을 거쳐 영등포까지 운행하는 69번 좌석버스와 풍무동서 송정역을 거쳐 서울시청까지 운행하는 1002번 좌석버스로 각 버스의 일일 운행횟수와 승차인원, 정류장의 1회 승차인원, 1회 운항 총 승차인원을 시간대별로 비교하는 조사로 풍무동 일대의 신동아 APT와 삼용APT, 서해PTA, 당곡고개등 4곳에서 실시됐다.
조사결과의 시간대별 비교에 따르면 아침 07:00 - 08:00시의 평균 배차시간은 13분에 승차인원은 69번 버스가 124명, 1002번 버스가 105명으로 나타났다.
한편 함께 실시된 장기동 월드APT 앞 48번 국도의 좌석, 시외버스 배차량은 812회, 월드APT 앞 정류장 승차인원은 5명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 결과에 따라 시는 풍무동 지역 운행 버스 증차를 통해 배차시간을 조절할 계획이나 풍무동 일대 현대아파트, 프라임아파트, 월드아파트 등이 완공, 입주가 시작되는 시점이어서 당분간 풍무동 지역의 출근시간대 주민 불편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김예숙 기자 p3340@gimponews.co.kr>
<제122호 4면/2001.10.1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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