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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단체교섭 방해 경기교시연에 강경대처부당행위 묵인 경기교육청도 추궁

전교조경기지부는 경기교육공동체시민연합(이하 경기교시연)의 교섭장 점거로 경기도 교원노조와 경기도교육청의 단체교섭 조인식이 무산됨에 따라 경기교시연에 대한 강경 대처 입장을 밝혔다.

전교조경기지부는 31일 기자회견문을 통해 “경기교시연의 교섭방해(6차 본교섭 및 조인식)에 대해 부득이 법적 조치를 취하지 않을 수 없다”며 “교시연의 교섭방해를 묵인한 경기도 교육청에 대해서도 부당노동행위에 따른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교조경기지부는 △수원 인문계고 교장단과 학교운영위원장들이 다수의 선량한 학부모들을 동원한 과정 △경기도교육청이 개입되어 있다는 의혹에 대해 사실여부를 명확히 밝힐 것을 요구했다. 또 △경기교육공동체시민연합(대표 서덕현, 사무총장 남영식)이 경기도교육청을 점거하여 농성하고 있는데도 수수방관하면서, 오히려 단체교섭에서 이전보다 비타협적으로 나오는 배경에 대해서도 해명을 요구했다.

전교조경기지부는 △경기교육공동체시민연합 창립대회에 경기도교육감과 교육국장, 시군 교육장이 참석하여 축사 하고, 학교장을 통하여 학부모 참석을 독려한 행위, 공문을 통해 학부모 참석을 요구한 행위에 대해 분명한 해명을 요구했다.

전교조는 끝으로 △일반학부모와 학생, 교사를 대상으로 “0교시 폐지” 등에 관한 설문조사를 공신력 있는 조사기관에 의뢰하여 6월 중 공동으로 실시할 것과 △조속한 시일 내에 차기 본 교섭 날짜를 제시하라고 도 교육청에 요구했다.

한편, 전교조경기지부와 경기도교육청은 ‘0교시 수업 폐지’등 단체교섭안에 합의, 28일 경기도교육청에서 조인식을 가질 계획이었으나, 사설단체인 경기교시연이 교섭장을 점거함으로써 조인식을 치르지 못했다.

 


 

황인문 기자  im@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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