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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있는 도의원 뽑자

6월 5일 실시하는 김포시 제1선거구 도의원 선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낮아 지역일꾼을 뽑는 선거가 무색하게 될 지경이다. 이번 도의원 선거는 김포의 인구 가운데 2/3가 해당하고 대다수 도시지역이 포함된 선거다.

선거란 모두가 중요하지만, 도의원은 보통 생각하는 것 이상의 중요성이 있다. 천만 인구의 살림과 10조원 이상의 예산을 심의하고 김포의 현안문제를 경기도에 가서 반영하는 등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자리이기 때문이다.

김포의 예산을 살펴보면 자체적으로 사업을 기획해 실행할 능력이 부족한 현실에서 도의원이 김포의 전략적 도시환경과 개발에 대한 사항을 경기도에 가서 반영할 수 있는 역할을 도의원이 하기 때문이다.

김포는 아직도 뚜렷한 테마가 없다. 신도시 개발을 중심으로 다양한 시설에 대한 논의가 있지만, 어떤 것도 결정된 것은 없다. 그리고 신도시 만능주의에 사로잡혀 우리가 주체적으로 해야 할 도시계획과 사업의 영역에 게을리 해서는 안 되는 시점에 김포가 있다.

경기도에서 도비를 비롯한 예산과 사업을 확보해 나가는 일은 도의원의 중요한 역할이다. 시가 예산 부족으로 하지 못하는 대형 사업도 국비와 도비로 가능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도의원과는 다르게 그 역할이 굉장히 크다.

그러므로 도의원은 명예직이 아니다. 행정에 대한 능력과 정치적인 감각을 가진 자가 도의원이 되어야 한다. 예산 구성에 대한 지식도 없고, 사업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력도 없는 도의원은 사실 들러리로 2년 남은 임기를 허송세월할 가능성이 많다. 직므 김포는 시민들의 요구는 갈수록 늘고 예산은 부족한 상황이다.

도시화에 따른 각종 사업이 늘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은 우리지역의 도의원 선출에 있어 인물과 역량을 꼼꼼히 따져 선거에 참여해 투표를 행사해야 한다.

적극적인 참여 속에서 뽑힌 도의원은 시민들의 여론을 가벼이 여기지 않고 성실한 도의원이 되기 때문이다. 또 도의원은 지역의 정치인으로서 지역을 관리하고 지역 주민들의 여론을 꼼꼼히 듣고 수렴하는 창구이기도 하기 때문에 지역의 현안문제를 함께 풀수있는 창구역할자이다.

시민 모두가 관심을 갖고 검증된 후보와 여론을 듣고 몸소 뛸 후보를 선택해 김포의 경기도 대변자로서 최대한 역량을 발휘하도록 시민들이 참여의식을 발휘할 때다. 10조원의 도 예산의 감시자이자, 김포를 일구는 일꾼인 도의원 선거에 다함께 시민 모두가 관심을 갖고 투표에 참여하자.  지역과 시민들의 민원과 해결은 참여 속에서 실현성이 커지기 때문이다.

편집국  mirae@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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