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교육청, 지역화 교육과정 시연 및 학부모연수회 개최

김포교육청(교육장 방재선)은 26일 여성회관 대강당에서 지역화 교육과정 시연 및 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초등학교 3학년 학부모, 지역화 교육과정 개발요원, 심의위원을 대상으로 유정복 시장, 신제철 시의원, 민병수 제2건국 범국민추진위원회장 및 각 초등학교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연수에 앞서 김포초교 학생들의 바이올린 연주와 감정초교 학생들의 중창, 김용래 사우초등학교장의 ‘내 사랑 김포’라는 자작시 낭송이 있었다.

이날 학부모 연수는 양곡초등학교 황병훈 교사에 의해 ‘우리 고장 김포’ CD를 활용한 연수로 황교사는 지역화 자료의 구성, 지역화 CD 자료의 필요성 및 기대되는 효과, CD 자료의 내용구성, CD 자료의 특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고창초등학교 김정덕 교무부장은 ‘사회과는 내사랑 김포인을 기르는 교과입니다’라는 주제로 ‘사회과의 성격, 사회과 지역화 학습의 필요성, 3학년 사회과 학급은 어떻게 하고 있나, 전자교과서(CD자료) 활용상의 문제점’ 등의 내용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홍성철 기자, hongsc@kimpo.com)
<제101호 3면/2001.4.3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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