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우의원은 국정감사 질의를 ‘국가지원 지방도’로 승격된 김포 한강 제방도에 대한 경기도의 지원대책을 물었다. 이에 대해 도는 국가 지원지방도로 사업은 공사비는 국가에서 지원하고 토지 보상비는 지방에서 부담하는 제도라고 답변했다. 또 사업계획 수립 시 우선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의하겠다고 답변했다.

또 박종우의원은 아파트 건설 전 지하철 노선 결정의 필요성을 지적하고 도의 대책을 물었다. 이에 대해 도 관계자는 무질서한 난개발을 방지하고 선계획, 후개발의 계획적인 도시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서울, 인천 등 주변지역의 광역교통체계와 연계한 경기순환 철도, 서울 지하철 5호선 방화역에서 김포를 경유해 인천 도시철도 2호선 계획노선인 검단지역과 연결하는 도시철도 계획을 수립해 건교부에서 심의 중이라고 대답했다.

한편 주민들은 수년 째 논의만 무성할 뿐 사업의 진전을 보이지 못하고 있는 경전철 사업, 지하철 노선 확보 사업의 진전을 간절히 바라고 있다.
<제121호 7면/2001.9.28일자>

 

편집국  mirae@gimponews.co.kr

<저작권자 © 미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