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테스코사와 삼성물산의 합작사인 삼성테스코주식회사가 운영하는‘홈플러스’는‘새로운 개념의 할인점·가치점’을 기치로 대구, 부산, 김해, 수원 등 7곳에 지점을 개설하고 새로운 유통문화를 창출해나가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홈플러스는 기존의 대형 할인매장과 백화점의 장점을 절충한 종합쇼핑센터로 김포점 개점을 앞두고 오는 23일(토요일)까지 매장에서 일할 파트타이머를 공개 모집한다.
사원모집 업무를 총괄하는 김영덕 과장은 “필요한 인력 1천여명 중 각 매장의 판매원, 상품관리 등의 업무를 맡을 파트타이머 2백명을 1차로 채용한다. 현재 시내 실업계 고교 졸업생과 주부를 대상으로 홍보중인데, 특히 주거지와 근거리에서 새로운 직장문화를 일궈나갈 주부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며 “개점에 맞춰 아르바이트 직원 3백여명도 모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는 6월 23일까지 원서를 접수하며 면접을 통과하면 건강진단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합격자들은 일정기간 교육과 실습을 거쳐 9월 오픈과 함께 근무를 시작한다.
파트타이머들은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2교대로 근무하고, 월 70만원 정도의 급여와 각종 복지혜택, 중식이 제공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 031)997-0952로 문의하거나 한전 건너편 롯데리아 2층 삼성테스코 사무실로 직접 방문해 문의할 수 있다. (심민자 기자, shimmj@kimpo.com)
<제108호 5면/2001.6.18일자>
편집국 mirae@gimp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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