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동 버스정류장 앞에서 도로를 횡단하던 엄모씨(61세, 장기동 월드아파트)는 서울에서 강화방면으로 시속 75~80km로 주행 하던 박모씨가 운전한 경기 67라 44**호 승용차에 치어 병원으로 후송 중 사망했다.
평소 정신질환을 앓고 있던 엄씨는 27일 밤 11시 30분께 산책을 하기 위해 집을 나갔다 돌아오는 길에 변을 당했다.
<제110호 4면/2001.7.2일자>
편집국 mirae@gimp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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