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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적인 혁신 아이디어는 어디서 오는가한익수 RBPS경영연구소 소장
   
▲ 한익수 RBPS경영연구소 소장

우리는 지금 혁신의 시대에 살고 있다.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나 간다”라는 말이 통하지 않는 시대이다. 그래서 피터드러커는“혁신하던가 사라지던가”라는 유명한 말을 남겼다.

1650년 영국 옥스퍼드에는 영국에서 처음으로 문을 연 커피 전문점이 있었다.
‘그랜드카페’라는 이곳은 계몽주의라 부르는, 지난 500년 동안의 위대한 지적 개화기를 성장시키고 퍼뜨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곳이다.

커피 전문점이 계몽주의의 태동에 중요한 역할을 한 것은 사람들이 그곳에서 마셨던 것 때문이다.
차 문화가 영국에 전파되기 전에 사람들은 물이 깨끗하지 않았기 때문에 하루 종일 술을 마셨다.

억제 제 역할을 하던 술 대신 흥분제 역할을 하는 커피를 마시기 시작하자 사람들이 더 좋은 생각이 떠오르기 시작한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또한 계몽주의에서 커피 전문점이 중요했던 이유는 건축양식 때문이다.

서로 다른 사람들이 만나 자유롭게 대화를 나눔으로써 아이디어가 뒤섞여 새로운 아이디어 탄생이 가능했던 것이다. 그래서17세기 영국의 개화문화 발상지는“그랜드카페”라는 커피 전문점 이었다고 한다.

탁월한 아이디어라는 것은 하나의 생명체와 같아서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주위의 의견과 정보들이 만나면서 진화하여 세련된 아이디어로 거듭난다는 것이다

혁신적인 생각의 대부분은 혼자 실험실에서 현미경을 보고 있을 때 생기는 것이 아니다. 혁신적인 생각은 매주 실험실 사람들이 모여 최근의 데이터와 발견한 내용을 함께 토의하거나, 종종 그들이 저지른 실수나 오차 혹은 그들이 신호에서 발견한 잡음 등을 공유하는 회의실의 테이블이나 현장에서 생겨난다.

배경과 이해관계가 서로 다른 다양한 생각들이 서로 충돌하고 튕겨나가면서 혁신을 끌어내는 ‘유동적 네트워크’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생겨 난다는 것이다.

초등학교 때 비행 청소년 이었던 스티브잡스도 중고차 수리공 이었던 양 아버지 덕분에 어려서부터 차고 안의 작업대에 익숙해 졌고, 이것이 후에 차고에서 컴퓨터를 조립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우리가 창조적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 동안 하나의 생각이 아이디어로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만나서 길러진 직감을 서로 연결시킬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 나의 설익은 생각이 다른 사람의 설익은 생각이 만날 때 플러스, 마이너스 전극이 서로 만날 때 지직하고 스파크가 일어나는 것처럼 새로운 아이디어가 만들어 진다는 것이다.

지식인들이 만날수록더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나온다. 그래서 구글과 같이 근무 시간의 20%를 혁신의 시간으로 할애하는 회사도 있다.

“변화를 추구하려면 서로 다른 분야의 사람들과 점심을 먹어라”라는 말도 있다. 주어진 곳에서 항상 평범한 생각을 하는 사람들과의 만남에서는 새로운 아이디어가 나오기 어렵다.

주변에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있는가? 그들과 자주 만나라. 혁신은 아이디어와 아이디어의 충돌에서 나온다.

환경품질책임제(RBPS)는 조직 내에 혁신의 환경(Environment of Innovation)을 만들어 현장에서 현물을 보고 현실적으로 일하는 것을 생활화하여 혁신의 현장을 만들고자 하는 한국형 창조경영혁신 시스템이다.

혁신하려면 혁신의 환경을 만들어라. 환경이 사람을 바꾼다. 

한익수소장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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