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된 지역 아동에게 크리스마스의 기적을 선사할‘2016 김포산타원정대’가 지난 18일 발대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본부장 김유성)와 김포아이사랑센터(센터장 조윤숙)는 이날 김포 중봉청소년수련관에서‘2016 산타원정대’를 발대했다.

산타원정대는 각 주관단체를 통해 지목받은 산타가 새로운 산타 2명을 다시 추천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오는 12월 20일 예정인 산타원정대 출정식까지 1004명의 산타를 모집하게 된다.

올해 세 번째인 산타원정대 대장은 유영록 시장이, 홍철호, 김두관 국회의원, 유영근 시의회 의장, 도현순 김포후원회장이 대표산타로 위촉됐다.

산타원정대는 도움이 필요한 관내 저소득층 가정 아동을 찾아내 지역 네트워크를 통한 후원자 연계를 통해 그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게 된다.

한편, 올해 산타원정대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김포아이사랑센터 외에 김포시학교운영위원협의회, 청소년지도위원회, 김포여성로타리, 아이사랑맘스클럽, 김행나(김포여인들의행복한나눔), 풍아라(풍무맘 아름다운 라인) 등 지역 유관단체 공동 주관으로 진행된다.

'2016 산타원정대원'이 되기를 희망하는 시민은 김포아이사랑센터(984-5575)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권용국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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