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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곡초등학교(교장 오혜숙)는 지난 5일과 6일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위해 열심히 키워온 끼를 뽐 낼 수 있는 틈새 공연행사를 마련했다.
점심식사 후 틈새 시간을 활용한 이번 학생 틈새 공연은 개곡초등학교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학생 스스로 기획하고 운영한 공연으로 학생들의 힘으로 학생들이 즐기며 참여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공연은 피아노, 리코더 등의 악기 연주와 춤, 그리고 연극, 마술 등을 다른 사람 앞에서 발표해 봄으로써 자신의 끼를 표현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고, 친구의 끼를 감상하며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됐다.
오혜숙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꿈과 끼를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마련할 것"이라며 "학생들이 학교 교육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대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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