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김포농협 하성지점 주유소가 2016년 3월 10일 착공을 시작한 후 5개월 20일 만인 9월 1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주유소 준공기념식을 축하하기 위해 농협중앙회 김포시지부 조석범 지부장, 이용업 하성면장, 김명섭 김포농협 조합장, 기노득 고촌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관계 인사들과 임직원 및 조합원들이 대거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었다.

준공식은 안효경 부지점장의 사회로, 이영준 하성지점장의 경과보고와 주유소 건축시공사인 한영ENG(김영택 대표)와 감리사인 신진종합건축(정은수 대표)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특히 이날 식전 행사에는 하성두레회(회장 장태섭)의 농악과 흥겨운 풍물이 준공식 행사의 분위기를 더 돋우었다.

하성지점 주유소가 준공식을 갖기까지는 2015년 8월 14일부터 10월 10일까지 2개월간 기본 및 실시 설계 작업을 진행하여 10월 20일 설계를 완료하였으며 이를 기본으로 2015년 10월 신축계획을 수립하여 총회승인을 얻어 사업계획서에 반영하였다.

신선균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주유소를 준공하기까지 하성관내 조합원과 주민의 성원이 있었기에 이루어질 수 있는 사업이었으며 조합원과 주민의 성원으로 주유소가 성공적으로 운영되어 면세유 구입등 조합원 편익증진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신김포농협 하성지점은 주유소 준공식을 하게 되면서 조합원과 주민들을 위한 종합편의 시설을 모두 갖춘 지점으로 위상을 갖추게 되었다.

앞으로 조합원의 면세류 구입에 따른 불편 해소는 물론 정품 정량공급으로 조합원 및 고객신뢰 구축에도 기여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하성지점 주유소는 기존의 구)하성하나로마트 부지 234평에 주유소 사무실 건물 19평, 케노피 43평, 세차장 17평등 총 79평을 건축하였으며 저장용량은 휘발유와 등유 5만 리터씩, 경유 15만 리터, 총 25만 리터를 저장하게 된다. 하성지점 주유소는 총사업비 10억 3천만원 투자됐다. 

김희대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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