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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 리더쉽한익수 RBPS경영연구소 소장
   
▲ 한익수 RBPS경영연구소 소장

사람은 나이 들면서 모두 리더가 된다. 작게는 한 가정의 리더가 되고 친구, 동호회 모임의 리더도 될 수 있다. 능력에 따라 회사, 사회에서 더 큰 리더가 된다. 어떤 조직이든 리더의 리더십에 큰 영향을 받는다.

따라서 리더는 조직을 이끌 수 있는 리더십이 있어야 한다. 당신은 현재 어떤 조직의 리더이며 어떤 리더인가?
리더십도 시대에 따라 변한다.

이순신 장군처럼 출중한 리더 한 사람이 조직 전체를 움직이던 시대가 있었는가 하면, 조직원 전체의 능동적인 참여환경을 만들어 성과를 도출하도록 하는 팀 리더십도 있다.

리더십은 시대와 환경에 따라 변하기 때문에 상황리더십(situational leadership)도 등장한다. 리더십은 많은 사람들에 의해서 지속적으로 연구 발전 되지만 시대와 환경의 변화에 영향을 받지 않는 만고불변의 리더십은 역시 자연에서 배우는 리더십이다.

오늘은 태양으로부터 배울 수 있는 태양리더십에 관해서 한번 고찰해 보고자 한다.
첫째, 태양은 무한대의 에너지를 가지고 있다.

태양에너지는 막대하지만 지구에 오는 것은 극히 일부이며 그 중에서도 70%만 지구에 흡수되고 30%는 다시 우주로 반사되어 나간다. 리더는 자기가 이끄는 조직에서 필요로 하는 역량 이상의 능력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그리고 사용한 능력만큼 항상 보충하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어야 롱런 할 수 있다. 자기 계발을 위해서 항상 노력하지 않고 가진 능력을 사용만 하는 리더는 머지않아 리더십이 소진되어 조직을 잘 이끌기 어렵게 되는 것이다.

능력이 부족한 사람이 조직을 이끌다 보면 그 조직이 바로 갈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리더 자신도 불행하게 되는 경우를 우리는 주위에서 종종 보게 된다.

둘째, 태양이 태양계를 골고루 비추어 유익을 주는 것처럼 리더는 모든 사람에게 공평하고 투명해야 한다.

태양계가 태양주위 천체의 궤도를 행성운동법칙에 따라 일말의 오차도 없이 움직이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리더는 조직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조직이 사람 중심이 아니라 시스템 중심으로 움직이도록 하여야 한다.

조직이 친인척, 선후배 관계 등의 영향을 받아 공정과 형평을 잃을 경우 조직에 균열이 가기 시작한다. 리더십의 생명은 공평성과 투명성이다.

셋째, 태양은 막강한 파워를 가지면서도 따뜻한 것처럼 리더는 카리스마를 가지되 따뜻한 카리스마를 가지고 있어야 사람이 따른다.

리더는 엄격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부하를 가족처럼 생각하고 애정을 가지고 대해서 항상 부하로부터 존경을 받도록 하여야 하며, 직원들이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팀워크를 통해 성과를 내도록 하여야 한다.

넷째, 태양이 어두운 곳을 비출 때 더 빛이 나는 것처럼, 리더는 잘되고 있는 일보다 잘 안되고 있는 일을 찾아 해결해 주는데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한다.

리더는 능력이 있는 부하들에게는 과감하게 권한이양을 통해 보람과 성취감을 갖도록 창조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

능력이 부족한 부하들에게는 지속적인 교육훈련과 능력향상을 위한 지도를 아끼지 말아야 하며 사회적 책임도 다해야 한다.

훌륭한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비전제시, 문제해결능력, 통찰력, 책임감, 의사소통 능력, 카리스마 등 많은 능력이 필요하지만 이러한 모든 것은 유동적이다.

그 중에서 변하지 않는 것은 내면으로부터 성장하는 성품, 즉 리더로서의 자질이다. 리더가 되기 위해 능력을 키우는 것은 학벌과 많은 지식을 앞세워 사람을 부리고 명령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상대방의 눈높이에 맞추어 내 눈과 귀를 열기 위함이다.

태양은 지구에 무한대의 에너지와 효용을 제공하는 무한대의 자질을 가지고 있다. 태양리더십으로 부하를 대할 때 부하들은 태양을 보듯이 리더를 존경하는 마음으로 우러러 볼 것이다. 리더십에 균열이 보이는가? 태양을 보라.  

한익수소장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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