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김포문화원(원장 이하준)은 제 13기 문화대학을 열고 양재완 대학체육회 전 사무총장을 초청해“건강한 생활 문화적인 삶” 이라는 주제로 문화강의를 열었다.

▲ 양재완 전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문화대학 강의에 나선 양재완 전 사무총장은“어제가 있기에 오늘이 있는 것은 선조들의 희생의 결과이다. 이들에 대한 정당한 평가와 적절한 보상체계가 필요하다. 앞으로의 사회는 잘사는 30%가 못사는 30%를 감싸는 아름다운 사회를 추구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100세 시대의 중요한 것은 건강이며 자기 자신의 행복한 삶을 위한 투자가 필요하다. 건강과 문화가 살아 숨쉬는 평화로운 도시 김포에서 공동체 구성원들이 공유하는 생활 양식과 관습을 익혀 웃어른을 공경하고 아랫사람을 사랑하며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공동체를 꿈꾸는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곳이 되어야 한다. 배우고 익히고 깨닫고 이루며 나누고 떠나는 문화인의 고장으로 완숙한 도시 성숙의 도시가 되어야 한다”고 말해 청중으로부터 여러 차례 긍정의 박수를 받는 등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양재완 대한체육회 전 사무총장은 김포시 대곶면이 고향으로 대곶초등학교 총동문회장을 역임하고 2018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집행위원을 지냈으며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 한국선수단 수석 부단장 등을 지내고 우수공무원으로 국무총리표창을 비롯해 대통령표창(2015), 홍조근정훈장(2014)등을 받은바 있다.  

김희대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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