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엔에코 김재우 대표이사(사진 왼쪽 )와 카와사키 아끼요시(사진 오른쪽 ) 기술이전식

자동차 부품의 경량화 및 각 분야 적용 가능한 기술력
철보다 5분의 1 가벼운 금속대체 경량화 기술력 도입

에너지 친환경 제조업체인 주)엔에코(대표이사 김재우)가 와멘테크노와 초조공법 기술도입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기술이전사업에 착수하게 되었다.

경기도 김포시 오리정로 116번길에 위치한 주)엔에코는 페이싱외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중소기업으로 지난 2015년 공장설립 및 기술이전 설비, 도면화를 준비하고 2016년 2월 일본 와멘테크노와 업무협력 약정서체결 및 지난 3월 기술공여계약체결에 이르는 등 착실하게 준비를 해왔다.

주)엔에코는 품질에 있어 일등제품생산으로 기술 개발력을 향상시켜 클레임이 없는 품질을 이루겠다는 계획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자동차를 비롯해 모든 분야에 적용이 가능한 초조공법 기술도입계약을 성사시킴으로써 주)엔에코는 경량화와 연비에 좋은 자동차부품 생산을 기반으로 각 분야에 적용 가능한 기술력을 보유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5월 25일, 연구개발기업인 와멘테크노의 카와사키 아끼요시(71)회장이 직접 주) 엔에코를 방문하여 김재우 대표이사와 기술이전계약을 체결하고 주)엔에코 생산현장을 관심있게 돌아보았다.

수지재료로 금속과 동일한 강도구현
초조공법이란 고대일본의 종이제조 제법인 초조기술을 도입, 수지재료로서 금속(ADC)과 동일한 강도구현이 가능하며 경량화로(철1/5)인한 기존 금속제품 대체 및 원가절감이 가능한 초조공법을 완성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초조복합소재는 장점과 물성은 Aramid Fiber는 방향족 폴리아미드섬유로 매우 강하고 곧은 분자구조를 갖고 있으며 원액을 방출하는 것만으로 연신공정 없이 고배향 고강력의 섬유가 얻어진다.

이 섬유는 강력한 방탄력이 있어 방탄조끼 제조에 쓰이기도 하며 플라스틱 강화제로 사용하며 로켓 엔진 케이스 보강에도 도움이 되는 등 공업용 섬유로서 뛰어난 인장력과 내열성을 갖는다.

재료복합화기술로 제품용도에 따른 소재 강도 구현
방탄헬멧, 골프채, 테니스 라켓 등을 만드는 데 알맞은 소재이다
보잉 747 등의 항공기 내부 골재는 이 섬유로 보강된 에폭시수지를 쓴다

경량화기술로는 Metal 대비 1/5 경량화, AI 대비 1/2 경량화가 가능하다.
재료복합화기술에 있어서는 각 제품용도에 따른 소재배합 및 소재강도 구현이 가능하다.

건식에 비해, XY방향의 섬유배향 및 Control구현이 가능하므로 건식 type에 비해 내구성, 내마모성 등 제품품질 우위에 있다. 혼합물의 균일분산 및 혼합이 가능하며 유기용제 미사용(촉매:WATER)과 원료 loss가 없으며 100% Recycle 구현된다.

(*건식은 power를 굳힌 것에 지나지 않기 때문에 부서지기 쉽고 취급에 주의하지 않으면 crack 및 휨 등)
초조(습식 (Type) 특성 및 장점으로는 가격경쟁력 있고 금속대체 및 경량화로 인한 COST DOWN되며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의 안정성에 있어서는 해외거래선 및 물량의 안정적인 확보 및 일본 기술제휴선의 선행개발, 양산검증 및 신뢰성 확보로 인한 개발 투자비의 절감이 예상된다.

또한 차별화된 품질의 안정성으로 기존 금속제품 대비 경량화로 인한 환경문제 및 연비 개선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친환경기술 Recycle 기술로서 산업지정폐기물의 Carbon의 Recycle로 인한 환경오염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는 것도 장점 중의 하나이다.

초조소재 적용파트로는 자동차 body와 항공기에 쓰일 수 있다.
2016년 상반기 주)엔에코의 초조공법기술도입이 어떤 성과로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유인봉 대표이사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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