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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정숙 월드농원 대표 | ||
‘꽃과 함께 하는 아름다운 김포’를 꿈꾸며 사는이정숙 월드농원 대표는 하성면에서 그라비올라를 하우스재배하고 있다.
고촌제1농장에는 20여가지의 아름다운 꽃재배를하고 하성에서는 약성을 가진 그라비올라를 기른다.
생명력 있는 식물을 길러내면서 그는 꼬부러진 장미 한 송이에게도 깊은 의미를 부여한다.
“꼬부러진 장미는 옥경이라고 이름을 불러주는 거지요. 고개숙인 옥결이로 꽃꽂이를 하면 새로운 작품이 탄생하는 겁니다”
이정숙 대표는 김포시 꿈지기 화헤체험강사이기도 하다.
하성의 제2농장에서 자라는 그라비올라는 한겨울 추위가 여전한 가운데에서도 하우스 안의 싱싱한 자태가 활력 있어 보였다.
비닐 하우스는 과학적인 영농기술로 컨트롤 되며 추운 한겨울 그라비올라는 싱싱함을 드러낸 채 녹색 정원을 이루고 있었다.
꽃과 함께 아름다운 김포를 꿈꾼다
이정숙 대표에게 젊은 부부가 화훼와 인연이 된 이야기를 물었다.
“화훼쪽으로 관심을 가진 것은 1997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IMF때 농촌친구네 농장을 방문했는데 장미 봉우리가 빵빵하고 곱게 핀 모습을 보고 반해서 화훼를 시작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남편(조성춘 52)이 재배와 관리쪽을 저는 유통 쪽을 전념하고 있습니다”
이정숙 대표의 그라비올라 전문농장은 신도시에서 가깝다. 이곳은 실내 교육장과 실외 교육을 위한 너른 농장에는 토끼가 강아지 등 넓은 농장 공간에 찾아오는 누구나를 환영한다.
“그라비올라는 아토피, 구토나 설사, 모든 항암,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에 좋다고 합니다. 자연그대로 차로 끓여서 마시면 됩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민간요법에 있어 만병통치약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임산부나 저혈압환자는 주의를 요합니다”
건강지킴이 자연식물 황토비올라에 대한 그의 설명을 듣노라면 그라비올라에 관심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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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농장으로 그라비올라 재배
그라비올라는 차로 마실 수 있는 약성이 있는 차이다. 천연 항암초로 신이 내린 천연의 식물로 알려지면서 외국산을 사용하던 이정숙 대표는 재배와 생산에 성공했다.
그라비올라 나무를 실내에 두면 나무의 향기에 의해 모기 날파리 등 해충을 물리치는 효과도 있다고 한다. 베트남, 인도네시아에서 자라는 열대지방에서 자라는 식물이라 난방비가 많이 든다고.
2리터 주전자에 10g의 마른 잎을 넣고 끓기 시작하면 불을 끄고 20분간 우려내서 마시면 된다는 그라비올라는 백숙이나 밥에도 넣어서 먹기도 한다.
“천연항암초인 황토그라비올라는 우리의 건강지킴이입니다. 면역력 결핍 류마치스 진단을 받으신 시어머님의 건강을 위해서 외국산을 잡수시게 했던 것이 계기가 되어 직접 재배하면서 생산판매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우리 집의 모든 그라비올라는 황토를 섞어서 심었습니다. 네이버에 황토그라비올라 라고 치면서 보실 수 있게 됩니다. 인터넷 눈 홍보를 중요시 하면서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고 전화주문의 경우 택배로 받아 보실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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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항암초 그라비올라 건강지킴이
가족 건강을 돌보면서 시작된 그라비올라 재배 이외에도 부지런한 이정숙 대표는 김포시 사이버농업연구회 회장으로 리더십을 발휘하기도 하고 현재 농촌체험학습연구회 부회장, 지난해에는 김포시생활개선회 사무국장 역임등 지역사회에서 열심히 봉사에 임하고 있기도 하다.
김포에는 화훼농가가 40농가가 있다고 말하는 이정숙대표는 화훼장식사교육을 통해 자기발견과 경험이 뒷받침되어 농정현장경험에 도움이 되고 소득으로 이어졌다고 말한다. 앞으로는 생산 유통에 이르기까지 그라비올라 가공과 유통을 휘한 공장설립을 위해 노력하면서 6차산업을 준비중이다.
김포시 사이버농업인연구회가 있어 함께 정보를 공유하고 있는데 아쉬운 것은 농업인 정보화교육장이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한다.
사이버농업연구회는 2015 경기도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에서 단체 최우수상을 받는 영예와 이정숙 대표는 개인전에서 농산물 쇼호스팅 부분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모자가 황토비올라 부문에서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기도 했다.
김포농협로컬푸드 직매장엔 그의 화원에서 나온 그라비올라 건잎차를 비롯해 싱싱한 화초들이 새로운 식구를 기다리고 있다.
월드농원은 확트인 전원공간이 주는 체험과 힐링, 자유함이 있어 좋다. 근래에도 은평구청소년재단의 초등학생들이 현장 생태 체험차 방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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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정보화경진대회 단체최우수상 이끌어
“청소년들이 농촌체험을 올 수 있는 공간입니다. 도시농업을 할 수 있는 컨셉으로 도심 속에서 나들이를 나올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앞으로 원예치료공간으로 꽃을 분갈이 해 가기도 하는 원예관리, 가든 파티를 할 수 있는 내 집 같은 곳으로 더욱 더 가꾸어 갈 겁니다”
화훼체험 강사인 이정숙 대표는 초.중.고학교에서 진로수업을 하면서 학생들이 식물과 가까이 할 수 있는 체험학습이 중요하다고 한다.
“어린이들이 원예를 통해 체험하고 경험수업 통해 앞으로는 원예치료사, 원예관리사, 화훼장식사, 화훼경매사 농촌지도사같은 후배 화훼농업인들이 많이 양성될 수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앞으로 김포시에 복합영농시스템이 갖추어지는 것이 소원이라는 이정숙 대표는 부부가 힘을 합쳐 신이 내린 천연항암초 그라비올라를 통해 가족건강 시민건강 지킴이로서 살고자 한다.
사랑하는 조고은(27, 임상병리사) 조건희(26, 물리치료학) 두 자녀와 전원의 풍요를 충만하게 느끼며 사는 부러운 농업인이다.
유인봉 대표이사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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