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동균 부시장

신임 박동균 김포시 부시장이 열정으로 김포시 행정현장에 임하고 있어 이를 바라보고 있는 시민과 지역정가에서 좋은 기대와 호평을 얻고 있다.

지난 달 15일 제13대 김포부시장으로 부임한 박동균 신임 김포부시장은 취임후 부서별 업무보고를 마치고 지난 달 22일 스마토피아센터관제 현장 방문 및 26일 북한 최근접 접경지역 보구곶리를 방문하고 비상대비 업무는 현장에서 답을 찾을 수 있도록 완벽한 안전 확보를 당부하는 등 건강한 행보를 지속하고 있다.

그는“삶은 기다림과 설레임이다”라는 인생철학의 주인공으로 알려지고 있다.
어떤 상황에서도 절대 긍정의 가치아래에서 성공적인 기다림과 미래를 향한 놓지 않은 설레임으로 임한 결과 경기도에서 1차 진급이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열정과 진심을 높이 사 도지사로부터 김포부시장으로 지명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문 활짝 열어놓으니 들리시라
“김포시 부시장실 문을 활짝 열어놓으니 지나는 길에 들리시라”고 활짝 웃는 모습에서 엿볼 수 있듯이 누구에게나 격의가 없는 공직자로서 가슴이 따뜻한 행정을 펼쳐 왔다는 것이 주위에서 전하는 말이다.

공직자로서 사회생활 하면서 수많은 사람을 만났고 향우회부터 공무원 청소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인연을 잘 만들고 가꾸어 여기저기 좋은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고 한다.

“첫째는 일은 못해도 돈은 먹지마라, 둘째는 친구를 다 만들기는 어려워도 적은 만들지 말라고 스스로 경계해오는 원칙입니다. 스스로 적을 자청하고 공격하더라도 적정선을 잘 지켜야 합니다”

박동균 부시장은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검정고시와 방송통신고등학교, 방송통신대학을 거쳐 경기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받을 정도로 자신의 삶과 이력을 충실하게 이룩해 온 입지전적인 공직자이다.

고진감래 공직자의 깊은 맛과 멋
“강원도 인제에서 외가가 있는 여주로 청소년기인 고 2때 나와서 면사무소에 임시로 있었습니다. 좋은 면장님을 만나 검정고시 가기 전 일주일간 휴가를 얻어 여주에서 검정고시를 보고 공무원 시험을 봤어요. 광주에서 첫 공무원으로 시작했는데 혈연 지연 학연 모두 없었습니다”

1978년 9급 공무원으로 광주에서 발령이 난 이후 1986년까지 9급이었다고 평화롭게(?) 말하는 박동균 부시장에게서는 고진감래의 공직자상을 엿볼 수 있다.

그의 여러 경험은 행정공직이력과 함께 아래 위를 다 역지사지로 이해하고 문호를 개방하고 누구나 반기는 리더를 만들었다.

“다른 것은 다 양보하지만 업무에 대해서는 물러서거나 양보하지 않습니다”라는 박동균 부시장은“김포는 옛부터 잘 사는 고장으로 이름이 있는 곳인데 현재는 재정이 약하고 조직이 못따라가는 등 과부하가 걸려있어 어떻게 할 것인가가 고민이다”라고 밝히고 있다.

능력은 열정과 시간이 만든다
1993년부터 경기도 지방세무직 1호가 되고 지방세 분야에서 1999년 도세징수교부금교부제도 개선 및 잉여재원으로 현행 조정교부금 제도를 마련해 전액 시군에 배분함으로써 시군간에 균형발전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박동균 부시장이 김포시정에서 역할을 다하기를 바라는 기대가 있다.

또한 2009년 지방소비세 도입추진 당시의 활약상도 눈부셨음을 각종 언론에서 조명받은 바 있다.
2009년 당시에 경기도에 불리한 지역간 가중치 적용과 상생발전기금 출연 문제를 당초안보다 유리한 방향으로 이끌어 도민의 부담 증가 없이 매년 수천억원의 자주재원을 추가로 확보해 냈다.

2011년 한국지방세 연구원 창설 참여와 2014년 도 세정과장으로 임하면서 지방세가 바로서야 지방자치가 바로선다는 원칙으로 과세권자 편의 중심에서 납세자 편의 중심의 제도개선을 선도해 왔다.

지난 달 16일 인정스러운 그는 30년 정든 고향 경기도청을 떠난다며 마음을 담은 글을 남긴 바 있다.
봉급날은 콩나물가게 외상장부 체크하는 날, 단칸방 정리하고 15평 공무원 임대주택에 입주하면서 대궐같아 보였다는 고백도 있다.

“젊음과 열정을 불태웠던 정든 고향 경기도청을 떠납니다. 업무의 능력 차이는 실력의 차이가 아니라 열정의 차이이고 시간의 차이라고 늘 생각하고 행복을 선물해준 공직에 매순간 최선을 다하고자 다짐했다”는 박동균 부시장의 고백은 뭉클함을 준다.

정든 경기도청 사무실을 한바퀴 돌아 언제나처럼 바른길로 뚜벅뚜벅 걸어 내사랑 김포에 와서 누구든지 문을 활짝 열어놓고 버선발로 반기겠다는 그의 글을 긍정한다. '

학력
82.02 방송통신고 졸업
86.03 방송통신대학교 졸업
12.02 경기대학교 행정대학원 부동산학과 졸업

근무경력
78.01 9급 공채, 경기도 광주군
86.10 경기도 전입
93.10 내무국 세정과(지방세무주사보 :지방세무직 1호)
94.06 자치행정국 세정과(지방세무주사 승진)
00.11 자치행정국 자치행정과(지방행정사무관 승진)
03.07 성남시 분당구 사회경제과장
05.12 도 기획예산담당관 민군협력담당
08.01 자치행정국 세정과 세정담당
11.07 한국지방세연구원 파견(지방서기관 승진)
14.01 자치행정국 세정과장
16.01.15 제 13대 김포시 부시장(지방부이사관 직무대리)

상훈
98.12 국무총리 표창
99.11 행정자치부장관 표창
08.05 경기도지사
14.04 안정행정부장관 표창 등 다수

유인봉 대표이사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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