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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광식 김포대학산학협력단장 | ||
1997년 김포대학교와 인연이 된 한광식 교수(56, 김포대학 산학협력단장)는 1998년 김포시장 직속 김포발전연구소 초대 회장과 창업보육센터, 호텔조리과 설치 등 초기 김포대학 발전에 주춧돌을 놓은 소중한 개척자 중의 한 사람이기도 하다.
20여년을 김포대학교와 인연을 시작해 학교와 지역과 세상을 넘나들며 활동영역을 넓게 살아왔다.
“18년이 되니까 깨닫게 됩니다. 김포대학에서 중요한 시기를 다 보냈습니다. 넓은 시야에서 발전할 수 있는 학교, 누가 일해도 돌아갈 수 있는 시스템이 꼭 구축되어야 합니다”
더 이상 학교의 퇴출의 아픔이 있어서는 안된다는 마지막 기회라고 보는 한광식 단장은 더욱 아이디어와 믿음이 통하는 김포대학을 원숙시켜 나가고자 한다.
지난 날 갈등이 힘든 학교에서 일하다 보니 그의 상처와 몰입은 더 크고 성과 있는 밖으로 향했다고 말하는 그는 나가고 활동해온 그곳에서 공적 있는 삶을 통한 성숙된 인격으로 다시 교내 역할자로 자리를 잡게 되었다.
신지식인 선정(2002), 근정포장(20123)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정보통신부,과학기술부,교육인적자원부 장관상등 5개 부처에서 수상한 바 있는 그는 동유럽 불가리아, 베트남, 몽골 현재는 연변, 북한에 까지 연계되어 있는 경험과 결과를 가지고 있다.
치열한 숙성과정 거쳐“잘 할 수 있는 일”로
열심과 열정 그 자체인 그와 그의 집무실 책상에는 방금 전까지 일해 온 서류들이 생생하게 펼쳐져 있다.‘잘할 수 있는 일’과‘하고 싶은 일’을 치열하게 노력해 왔다는 그의 이력은 지역을 넘어 폭넓은 행보로 이어졌다.
교육인적자원부 평생직업교육정책 자문위원과 산학협력중심대학평가위원, 학교기업지원사업 평가위원으로서 인재브랜드를 갖춘 그가 김포대 산학협력단장으로 임하게 된 것에 대해 주위에서 발전적으로 기대하는 바가 있다.
“김포대학이 어려움도 많고 할 일도 많습니다. 학교가 지역사회에서의 제대로 된 역할을 못해 왔던 부분도 있습니다. 내부조직의 핵심역량과 지역 환원능력이 부족했던 것도 사실입니다. 앞으로 외부와 함께 하는 작업도 필요하고 학교의 경쟁력 강화도 숙제입니다”
“사실 김포대학의 학교여건은 좋은데 역할을 못해 죄송합니다. 앞으로는 더 이상 미뤄서는 안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의사결정도 빨라야 하고 김포시 안에서 회복도 되어야지요. 학교 내실화를 위해 더 노력중이고 구조개혁이행단계로 보아주시면 좋겠습니다”
탁월한 지식과 현장 중심의 원칙
한광식단장은 사람을 많이 만나고 각 영역의 융합과 네트워크를 통한 결과를 도출해 낼 줄 아는 성과 있는 진행속도의 융합 지식인이기도 하다. 본인은 대학에 있지만 현장을 중심으로 답을 찾아나서며 적극적으로 지역발전사업추진에 집중하기도 했다.
학교 밖에서 더 많이 알려진 그는 사)지역특화지원사업화연구센터 회장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 민간위원 농림축산식품부 향토산업육성사업 자문 및 평가위원,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지역발전사업 평가 자문단 위원, 사)한국지역산업진흥학회 초대회장, 농어촌산업정책추진지원단원(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정보통신부 국가지식정보자원관리평가 실무위원과 같이 일하는 곳에서 목표지향적으로 집중해 온 바 있다.
웬지 한광식 단장과 함께 하면 모든 일이 잘 풀릴 수 있을 것 같은 좋은 공감을 갖는데 이는 한광식 단장의 스타일과도 관계가 있다.
그는 직설적 표현과 빠르고 명확한 의사결정의 소유자이다.
“물론 그런 직설적 경향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일도 있었습니다(웃음)”
김포대학교 스마트IT학부 교수이며 취업정보센터장으로서 아이디어가 무궁무진 그는 얼굴이 온통 웃음으로 가득차 있다. 만나는 순간부터 달변인 그는 상대방에게 빛이 번쩍 들어오는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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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광식 김포대학산학협력단장 | ||
모든 것은 시간이 걸리더라
이제 완숙한 결실기에 들어선 한광식 단장은 김포대학의 변화를 촉진하는 제일선에 다시 섰다.
“김포시와 상공회의소 등이 도와주지 않으면 산학협력과 김포대 발전과 변화는 한계가 있습니다.
경쟁력 있는 기관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해서 혁신주체로서의 노력과 역할을 해 나갈 것입니다. 대학과 기초자치단체의 역할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경쟁력을 강화하겠습니다”라고 힘차게 말하는 한광식 교수는 뜨겁지만 따듯함을 지니고 있다.
김포시 유일무이한 대학의 산학협력을 이끌어 서로 균형발전을 이루는 기반이 그의 손에서 탄탄하게 구축될 수 있기를 바라는 희망들이 있다는 것을 그도 안다.
빛나는 지혜의 창고를 나이듦과 섬기는 리더십에서 찾고 그는 전국 150개의 지자체의 평가와 컨설팅에 관련을 가지고 있기도 한 전문가로서 경험을 살려 일하기에 좋은 시점이다.
대학 초기에 소신파로서 섬김이 부족해서 상처도 주고 받았다고 회고 하는 그는 다시 구원투수로 산학협력단장의 자리에 앉아 누구나 들어와도 좋도록 문을 열어놓고 있다.
“지난 세월 전쟁같이 치르고 회복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기회와 섬김의 시간을 만났다고 생각합니다. 더 이상 나빠질 것도 없습니다. 혜택을 받은 이들이 낮은 데로 가야합니다”
한광식 단장에게 기대한다. 그는 누구보다도 자신감에 차 있지만 겸손으로 가장 낮은 곳이 터닝포인트라는 것을 잘 알고 삶의 순환을 통해 누구나 가진 나름대로 장점과 아름다움을 엮어내어 비범한 열매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을 아는 능력의 소유자이다.
유인봉 대표이사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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