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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하는 것이 몸에 배인 분입니다"
이 종 훈(58)

·태공화학 대표
·서암초등학교 5대 총동문회장
·운영위원장(2000)
·김포시17초등학교총동문회 연합회 부회장

이종훈 서암초등학교 제5대 총동문회장은 학교 행사라면 그야말로 발벗고 나서는 진짜 서암인이다.

온화한 성품의 이 회장은 나서기 보다 함께 조화를 이루면서 일을 풀어 가는 스타일로 다른 사람을 편하게 해주면서 추진력을 갖고 있다. 그의 아름다운 품행은 지역사회에서도 잘 알려져 있으나 드러나기를 원하지 않는 겸손함 때문에 더 돋보인다.

서암초등학교 박기남 교감은 “정말 신망이 높은 분입니다. 백혈병 어린이돕기후원회 조직과 활동에서도 중추적인 역할을 했을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후원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이미 중학교에 진학한 송양은 백혈병을 거의 회복해나가고 있다”고 전한다.

책임감 있는 선배이고 또 영원한 서암인으로서 이제 자라나는 후학들을 돌보고 필요한 것을 일일이 챙겨주는 자상한 선배로서, 바람직한 모델이 되고 있는 그는 2000년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면서 동문회와 함께 2000여권 도서모으기 운동을 비롯하여 서암초등학교 운동장 확장, 동문기금마련, 교문신설, 급식소 건축 등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 성사시키는데 큰 역할을 해왔다. 서암총동문회 제 7대 집행부 총무를 맡고 있는 김호성(김포시 교통과) 교통행정 담당은 이회장을 이렇게 말한다.

“절대 명예를 탐하거나 나서는 성품이 아닙니다. 일일이 찾아다니고 설득하고, 학교에 대해서도 필요한 것 없느냐 묻고 모교를 비롯, 봉사하는 것이 몸에 배인 분입니다. 아마 돌아가실 때까지 그렇게 하시리라고 봅니다.” 그의 이러한 품행은 다른 사람들의 귀감이 되고 지난 5월에는 경기도 교육감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 받는 등 건강한 김포사람으로 살고 있다.
<제112호 5면/2001.7.16일자>

편집국  mirae@gimp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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