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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은 만들어서 해야지 주어진 일은 힘들잖아요”이호석 양촌읍 주민자치회 회장
   
▲ 이호석 양촌읍 주민자치회 회장

이호석 양촌읍주민자치위원회 회장을 만났다.
어르신들을 위한 특강을 마친 후 아주 만족스러운 웃음을 만면에 띄고 있었다.

얼마전 한국인물대상으로 선정되어 좋은 상을 받은 이호석 회장은 주민자치관련 봉사자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되고 수상한 영예의 주인공이다.

오라니축제 전날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전국 7개분야에서 40여명이 선정되고 수상자로 결정되었습니다. 정치,경제 문화 사회봉사 연예인 체육, 종교 분야에서 1차 120명을 선정했고 심사후 40명이 대상자가 되었다고 합니다. 여기서는 실감을 못했는데 세종문화회관에 가니 분위기가 너무 대단해 저는 명함을 내놓을 자리가 아니더군요(웃음)”

이호석 회장은 사회봉사부문의 6명중의 한 사람으로 최우수 주민자치센터를 이끈 공로자로 표창을 받았다. 그가 양촌읍주민자치센터는 관내13개 읍변동에서 최우수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속적인 지역복지사업과 이웃 1촌맺기를 통해 지역발전 및 주민화합을 이루고 내실있는 주민자치로 안심마을 추진사업과 주민 안전네트워크 조직형성에 기여하며 실질적인 주민자치구현에 기여해 오고 있다.

“자치회 일이라는 것은 주민과의 일이고 소통시켜야 하고 여러 가지 사업을 벌여나가는 것인데 저희는 공모사업에 두가지에 선정되어 7억을 받아 실행중이었습니다. 전국 3,800곳 중에서 31곳이 시범운영중입니다. 안심마을사업은 31개중 10곳이 선정되었고 저희는 6억을 가지고 주민자치회의 사업을 지속해나가고 있습니다. 도로포장이나 도색 야간조명, CCTV등 구 도심권이 밝아졌어요”

지역일 도맡아 좋은 성과 이뤄
이호석 회장은 동네 반장 이장등 10년 양촌면 이장단 감사, 농업경영인회 김포시 연합회장 , 경기도연합회 감사 4년 한농연 중앙회 이사겸 선거관리위원 10년 등 농업인으로서 조직의 경험과 김포생활체육회부회장 양촌신협이사 16년등 차근차근 이력을 쌓아가며 자신의 위치와 역할을 다져온 리더십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수천명 앞에서 토론 하고 대화하는 기본을 갖춰나간 기초와 경험을 바탕으로 주민자치위원회을 이끌어나가면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어나가게 된 것이다.

지금 양촌읍 주민자치회에는 연천군 70명, 양주시를 비롯해 전국 20여곳에서 벤치마킹을 위해 다녀가는 곳으로 유명해졌다.

전국 중앙단위에 초청을 받아 사례발표를 하기도 하고 전국적 최우수지역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고.
“주민자치회 시범지역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금년 말 46개 지역으로 연장사업으로 이어지고 2016년도 평가하겠다고 합니다.

주민자치회장은 무보수 봉사직입니다. 때로 연봉이 얼마냐는 질문도 받아요. 돈 안생기면 누가 그렇게 하겠냐는 겁니다. 지금 30명의 자치위원들이 잘해주고 계십니다. 본인이 마음에서 우러나오지 않으면 자치위원은 못합니다. 어떤경우는 토요일, 일요일 가정사도 없이 공무원보다 더 나오는 날도 있습니다. 안 나오고 집에 있으면 불안해요”

“관내 독거노인 300명과 관내 음식나눔참여식당으로 한 달에 한 번 식사를 대접하는 곳이 14곳이 되었어요. 이웃사랑실천업체중에는 3년이상 한 곳도 있어서 주민자치회의 맛집으로 선정하기도 했습니다”

2014년도에는 청도행을 2015년에도 자치위원들의 교육, 단합과 연수를 위한 기금을 모으고 있는 중이다.

공동체 일 만들어서 기쁨으로 승화
아침 3시면 눈을 뜨는 습관으로 날이 밝을 때까지 기다려 일하면 한나절 할 일을 다 끝내고 9-10시이면 자치위원회 사무실로 출근한다는 이호석 회장은 모든 일이 마음먹기 달렸다고 말한다.

“2001년에는 협심증으로 심장이 안 좋아 병원에서 1,2차 수술을 한 경험이 있어요. 그 이후 아무 욕심이 없어지고 가까운 봉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투병중 27분만 심장이 멎어 숨을 못쉰 기록이 남아 있어요. 모든 병은 속앓이에서 생겨나잖아요. 당시에 시의원을 준비하다가 생긴 일이라 정치가 아니구나 하고 생각을 접었습니다. 욕심내지 말고 있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자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내가 좀 베풀고 발로 뛰는 일이 좋습니다”

이호석 회장은 적극적으로 일을 만들고 추진해나가는 것을 좋아한다. 그래서 그런지 건강체크에서도 만점이 나왔다.

“일은 만들어서 해야지 주어진 일은 힘들잖아요. 일을 만들고 다이루고 나면 모든 이들이 다 좋아하고 그것이 큰 기쁨이지요”

2015, 최고의 해로 뚜벅뚜벅
가난하고 어린시절 가정이 기울자 기술습득으로 잘 살아보겠다는 청운의 꿈을 안고 양곡초, 양곡중학교를 졸업하고 소사공고에 진학했지만 가사가 기울자 다시 고향으로 내려온 이래 고향의 모든 일들에 앞장서온 이호석 회장의 삶은 나누고 함께 하는 공동체에 녹아들었다.

현재 자신의 형제 5남매 중 2명이 생존해 있고 일찍 돌아간 형제들의 조카들 챙기기부터 시작해 지역챙기기에 이르기까지 실천적 삶을 살아와 모범이 되고 있다.

부녀회장으로 여러 해 봉사해온 아내 김영이(59)씨와는 남매를 두었고 장성해 결혼해서 이제 손주가 다섯이다.

2015년은 일도 무지하게 그리고 최고의 해로 행복했다고 전하는 이호석 회장의 행보가 멈추지 않고 즐겁게 이어지길 기대한다.  

•양촌읍주민자치회 회장
•동네 반장 이장 10년
•양촌면 이장단 감사,
•농업경영인회 김포시 연합회장
•농업경연인경기도연합회 감사 4년
•한농연 중앙회 이사겸 선거관리위원 10년
•김포생활체육회부회장
•양촌신협이사 16년
•한국인물 대상의 주인공

유인봉 대표이사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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