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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처럼 사랑으로 가르칠것입니다”정규웅 김포제일공고 교장
   
▲ 정규웅 김포제일공고 교장

“믿음경영”으로 솔선수범
유일한 김포특성화고인 김포제일공고 교육의 수장으로 정규웅 교장이 취임한지 50일이 되었다.
전교학생 788명, 교직원 85명이 북성산 자락의 가을 단풍이 곱게 물들어가는 가을을 평화롭게 만나고 있다.
정규웅 교장은 부드러운 리더십과 실력을 갖춘 선생님으로 알려져 있다.

788명의 학생들과 교직원들과 “믿음경영”을 통해 한결같은 소신과 신념을 나누고 익혀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 일주일간 연수를 다녀왔는데 편안했다고 말했다.

“제일 좋은 학교는 교장선생님이 자리에 있어도 없는 것처럼, 자리에 없어도 있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운영되는 것이 제일 바람직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정규웅 교장은 자연스럽게 우러나는 품위와 인격이 밝은 눈빛과 함께 확신을 주는 힘이 있다.
학생들이 스스로 변화되는 모습이 가능하다는 믿음으로 사랑으로 내 자식처럼 같이 가자는 그의 소중한 교육철학은 그 자신 뚜렷한 목표의식으로 일관해 온 경험의 결과이다.

빨리 돈벌어 공부하고 싶었던 스토리
가정형편상 공고로 진학하기로 자주적으로 결정하고 그곳에서 자신을 위치를 알고 치열하게 실력을 갈고 닦고 리더십을 길러온 인생경험의 스토리가 있고 이해의 공통분모가 있는 까닭이기도 하다.

어린 시절 자신의 환경을 스스로 알고 자신의 진로를 선택하고 열심을 다해 스스로의 환경을 만들고 후배들 앞에 서서 가르친 성공적인 스토리와 리더십의 주인공이다.

그를 선명하게 기억하는 은사 방재선 전 교육장은 몇천명 아이들중에서 단연 뛰어난 리더십의 주인공이었고 제자였음을 자랑스러워 한다.

“강화도에서 7남매의 둘째 아들로 태어나 당시 대학진학이 어려웠던 때였습니다. 큰형은 초등학교 졸업하고 유학을 가고 너는 대학가기 어렵다 농사를 지으라시며 농사용으로 찍혔죠(웃음) 더 공부하고픈 마음으로 부담을 안드리고 가겠다고 간 것이 인천기계공고였습니다. 그곳에서 방재선 선생님을 과학을 가르치는 선생님이셨습니다. 빨리 돈을 벌어 공부를 더 하겠다는 마음으로 공고를 졸업후 기업체도 가보고 인하공대를 졸업하던해 순쉬고사 보고 평택기계공고에서 교직을 시작했습니다”

34년의 교육경력 제일공고에서 꽃 피울 일
인천기계공고, 인하공대를 나와 1981년 평택기계공고에서 교직을 시작한 지 34년, 그동안 닦아온 모든 이력과 능력을 인정받고 교장으로서 첫 부임한 제일공고는 남다른 복의 터전이라 여기고 사명감인 담긴 열정의 시간을 시작하고 있다.

“제가 강화에서 태어나 48국도로 많이 다녔습니다. 김포사람들이 통행료를 받지 않았는데,(웃음) 그때 김포에서 진 신세를 이제 교장으로 취임해서 특성화교 육성과 성공하게 하라는 사명으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보통과와 특성화고의 분리를 통해 제일고는 제일공고와 역사는 같이 가지만 각 교육의 방향을 달리해온지 2년차이다.

“교육의 방향이 일치의 어려움이 있어 특성화고로 분리되었으니 내실 있고 명실상부한 특성화고를 만들어 인재양성을 해야할 시점입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생활모습을 개선하고 정착 시키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교사들과의 첫 상견례에서“사랑으로 가르치자 선도에 서서 실천하겠다”고 자신의 교육철학을 강조한 정규웅 교장은 사랑은 방향성이고 결코 방임이 아니다라고 밝힌다.

“내 자식처럼 엄히 꾸짖고 칭찬하자는 겁니다. 가정에서 대접받지 못하고 칭찬못받은 아이들일지라도 자식처럼 사랑으로 가르치자는 것입니다”

인재육성을 그 첫 번째로 꼽는 정규웅 교장은 인성교육의 소중함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경기도를 비롯해 전국적인 교육의 역점이라고 말한다. 정직과 질서 청결 예절바름의 수양이 우선하여야 한다고 믿고 있다.
둘째로는 힘을 키워주는 역량강화의 교육이어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자격증 취득을 비롯해 경기도의 교육인상으로 자기주도학습과 개인관계능력, 의사소통능력이 중요합니다. 조기의 진로결정도 중요합니다.고교졸업후 독립해 활동하는 독일 프랑스 스위스는 대학 진학률은 20%입니다”

20,30년후의 건강한 제자들을 꿈꾼다
사람으로서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기초능력을 배우고 익혀 사회생활을 잘 준비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는 정규웅 교장의 꼼꼼한 배려가 돋보이는 대목이 있다.

그는 반성문 대신에 회복적 성찰문으로 이름을 대신하고 있다. 교내에서 담배를 피는 청소년들이 이제는 반성문이 아닌 회복적 성찰문을 통해 스스로 깨어나게 하는 일이다.

“반성문이 아니라 성찰문이라함은 자신이 스스로 성찰하고 변해야 한다는 기조가 들어있습니다. 성찰문을 쓸 때 그 뒤에는 시가 서너편 들어있습니다. 성찰문을 학생이 작성하고 나면 교사부터 교장까지 4단계의 싸인 그리고 최종으로 학부모 싸인까지 넣게 하고 변화하게 하는 것입니다.”

“학생을 맡은 수행기관으로서 학생들이 20-30년후 건강한 생활을 하게 하기위해서는 학생과 가정 그리고 학교에서 오픈해서 함께 변화해야 합니다. 관내병원의 금연클리닉과도 연계해서 최선을 다해 지도하고 교육방침을 이어가겠습니다”

담배를 흡연하던 학생들의 숫자가 삼분의 일로 줄었고 이제는 담배냄새가 없는 학교를 위해 분위기를 바꾸고 선도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일일이 학교 화장실에서 담배꽁초를 수거하는 노력과 청소를 마다않는 솔선수범의 교장선생님의 모습은 놀랍다.

봉투와 집게를 들고 학생들의 화장실을 찾아 담배꽁초를 줍고 화장실을 청소하는 교장선생님의 하루가 있다. 이는 전 교직원과 학생들의 마음이 깨끗하게 변화해 갈 수 있도록 열어놓은 그의 교장으로서의 첫 마음과 지극한 사랑의 모습이다.

“깨진 유리창의 법칙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안 되겠다는 겁니다. 교육은 한 방에 되는 것이 아닙니다. 콩나물시루의 법칙처럼 새는 것 같아도 생명이 자라잖아요. 그 사랑으로 교육에 임하는 겁니다. 선배교장선생님들이 계셨고 이룩한 터전위에서 열심히 하고자 합니다”

그의 소신과 교육자로서의 신념이 한결같음과 멋진 교장마인드와 경영이 성공적인 학생들을 길러내게 되기를 기대한다.

관사에 거하며 주 6일을 근무하고 있다는 정규웅 교장은 가을 채소들을 잘 가꾸며 행복한 가정을 이루어나가고 있기도 하다.

교육경력 30년인 아내 윤인숙 교사, 정소리, 정유리, 정세리 세 딸과 하늘 아래 더 없는 축복의 가정을 이루며 세상을 이롭게 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다.  

유인봉 대표이사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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