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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원불교 김포교당 신축 봉불식이 신축된 원불교 김포교당에서 열렸다.
이번 신축식은 원불교의 100주년을 맞이하며 김포교당이 90년대 초부터 교화협의회를 통해 신축을 결의하고 현재 김포시 감정동의 대각전 신축을 마친 것을 축하하는 행사이다.
행사는 경산 양명일 사무국장의 소개와 함께 서울교구 원음 합창단의 합창으로 시작되었으며 이후 정행원 건축 위원장의 신축 경과보고가 이어졌다.
이어지는 행사순서로 김포교당 신축에 큰 도움을 준 교도 일동 및 관계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종법사 표창으로는 광산 전광원 고문, 효타원 김표원 교동회장, 교정원장 표창은 정행원 건축위원장 교구장 표창으로는 길타원 문진근 고문, 방오성 교도 ㈜가인종합건축사사무소 김영교 대표이사가 표창을 받았다.
내빈축사에서 죽산 황도국 서울교구장은 ‘김포교당 신축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환골 탈퇴한 신축교당이 원불교에서 말하는 정신과 마음이 이 교당에서부터 가정 그리고 개인에 이르기까지 스스로가 가치를 행하며 살아갈 수 있는 진정한 평화가 오길 기원하는 기점이 되길 바란다.’며 김포교당의 신축을 축하했다.
유영록 김포시장은 ‘황도국 교구장님의 말씀처럼 100년전에 소태산,박중빈 대종사자님의 평화와 행복은 나 자신에서부터 행하는 것이라는 가르침에 깊게 공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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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봉불식 전경 | ||
김희대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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