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성광감리교회(담임목사 김홍식)가 지난 20일 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서상범) 무한돌봄네트워크팀에 2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 후원금은 퇴거요청을 받아 당장 갈 곳이 없는 노부부에게 임대보증금으로 지원됐다.

풍무동에 위치한 김포성광감리교회는 2011년도부터 지금까지 560여만 원을 김포시무한돌봄네트워크팀을 통해 지역사회 내 위기가정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경암 권사와 한미애 집사, 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장이 참석하여 지역사회 나눔의 뜻을 한데 모았다.

김경암 권사는 “앞으로도 김포시무한돌봄네트워크팀과 좋은 관계를 이어가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무한돌봄네트워크팀은 위기가정을 발굴해 지역사회 협력기관들과의 연계를 통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사례관리 전문기관이다. 

황성호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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