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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6월을 기억한다”임 종 철 김포시 보훈단체협의회 회장(베트남참전 유공자회 김포시지회 회장)
   
▲ 임종철 회장

계획된 행사들이 줄줄이 취소되는 가운데 6.25를 앞두고 보훈단체들도 큰 행사는 열지 않기고 했다고 입을 여는 임종철 보훈단체협의회 회장은 상징의 달 6월을 맞아 시대와 세대를 이어가는 보훈단체들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훈단체는 과거에 생명을 걸고 피땀을 흘린 단체이지만 이제 보조와 지원만을 받는 단체로만 사회에 비추어지는 부분이 있다는 것에 염려를 표시했다.

“보훈단체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고정관념을 깨고 지역사회를 위한 단체로 거듭나야 할 시점이 충분히 되었다. 중앙정부차원과 시 조례에 따라 보훈단체에 지원되는 것이니 시 재정에 맞게 가는 수밖에 없다. 이를 바탕으로 김포발전을 돕고 개선해 나가고 싶다”

임종철 회장은 앞으로 보훈회관이 세워질 것에 대한 희망과 월남참전자회의 월남참전 평화의 탑을 세우는 것도 오랜 숙원이며 바램 임을 나타내기도 했다.

“땀흘려 조국을 지킨 우리를 기억하는 사람도 있겠지. 하지만 기념을 넘어서 화합과 이해로 가야한다”

“오랜 동안 안보가 필수였고 지금도 필수인 것은 맞는 이야기이다. 지금 김포시에 9개의 보훈단체와 회원들이 있고 월남참전자회만 해도 60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지만 보수단체들만 안보를 전유물로 여기거나 자신들만 짊어지고 가는 모습으로 보이는 것은 안 된다. 우리를 좋아하는 이들이 우리뿐이면 안되지 않나 선이 그어져 있는 것들이 탈피가 필요하다. 이제는 나라를 사랑하는 모습도 시민들과 더 공감과 소통이 이루어져서 함께 가야 한다”

임종철 회장은“때로는 보훈단체 협의회를 이끌어간다는 것 보훈 단체라는 말이 부끄러울 정도이다. 개인적으로 남녀노소가 모두 사랑해야할 이 땅에서 종북좌파 몰아내자라는 슬로건을 보면 오싹하고 거부감이 든다”며 모든 것이 폭넓게 변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시민이 공감대를 가질 수 있는 나라사랑의 방향으로 가야 된다. 언어와 명칭 모습의 변화를 가져야 한다. 안보에 대한 생각은 맞지만 이제는 안보라는 말만 강조해서는 안된다. 이제는 너무들 지루하게 생각한다. 내용은 같되 새로운 시대와 세대와 같이 어우러지며 나라사랑으로 이어져가야 한다”

임종철 회장은 보훈 단체들이 지금까지 헌신 한 보람이 없어지는 것을 가장 경계해야 할 일이라고 밝혔다. 국가에 충성하고 화합과 단결, 지역사회에 봉사하겠다는 참전자회장의 복무 방침이 그의 사무실에 걸려 있는 것이 눈에 띄는 것은 이 사회의 상호간의 신뢰와 무관하지 않다.

국가를 신뢰하고 지역사회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피땀 흘렸던 소중한 역사를 안고 다시 한 번 변화를 하고자 하는 보훈단체들의 바램이 하나로 연결되기를 기대한다.  

유인봉 대표이사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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