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사람들 인터뷰 포토뉴스
“김포시중소유통물류센터가 골목상권보호를 맡게됩니다”안병덕 이사장 (경기김포수퍼마켓사업협동조합)
   
▲ 안병덕 이사장

“김포시에는 공산품, 주류 도매시장이 없었습니다. 김포시 관내에는 500여개의 중.소수퍼가 있는데 대부분 주말이 되면 주변지역으로 물건을 가지러 가는데 김포돈이 밖으로 빠져나가는 것이 안타까웠습니다”

“센터 설립의 당위성을 알리고 중소기업청, 도청, 시청에 지원을 요청아여 4여년이 지난 지금 모양새를 갖추었습니다. 이제 중소수퍼마켓이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해야하는 숙제가 남아있습니다”

안병덕 조합이사장(61)은 요즘 김포시중소유통물류센터를 개소하기 위한 준비로 바쁜 일과를 보내고 있다.
2011년부터 준비하여 국.도.시비 지원과 조합원 50여명의 7%부담으로 김포시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를 세웠다.

물류센터의 여건을 조성하는 과정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조합원들을 설득하고, 많은 민원으로 인해 찾아다니며 해명하고 설득하는 나날들이 있었기에 센터의 개소식을 앞둔 감회가 새롭다고 안이사장은 전한다.

“김포관내 500여개의 수퍼마켓 중 코사마트(나들가게) 회원수는 250여곳입니다. 현재는 공산품과 주류를 주로 유통하고 있는데 수요를 충족하기에 턱 없이 부족하지요. 그래서 고민하다보니 다양한 물류를 공급할 필요성을 느낍니다”

“식자재 및 쓰레기봉투, 단체 급식에 필요한 재료등을 공동구매해서 낮은 가격으로 보급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습니다”

“쓰레기봉투는 선 입금후 구입해야 하는데 작은 수퍼에서 부담이 됩니다.식자재나 공산품을 센터에서 공급하게 되면 유통상생법에 근거하여 2달간 여신을 주기 때문에 영세한 마트에선 여유가 생기게 되지요”

안이사장은 이를 계기로 조합원이 늘어나고 수퍼사장들의 결속과 서로의 이익에 부합되길 바라는 소망을 가지고 있다.

안이사장은 작년 8월에 김포시중소유통공동도매 물류센터 운영을 시작하여 내장, 냉동시설을 갖추어 높은 품질과 폭넓은 물류를 제공하기 위한 단계를 차근차근 밟아가고 있다.

“골목상권과 재래시장과 함께 상생하는 방법을 찾고 있다. 이를 위해선 골목상권의 대표들이 조합에 참여하길 바랍니다. 100평 미만의 수퍼마켓사장들과 장터마당을 펼칠 수 있도록 기획 할 예정이지요”

“물류센타는 시 자산으로 들어가 있어 김포시가 주인입니다. 조합은 조합원에게 이익이 되도록 나누는 일을 하고 있는 것이지요. 물류센타가 상도의 역할을 추구하고 도의를 벗어나지 않는 행위와 전체이익을 우선 한다는 원칙을 가지고 있습니다”

안이사장은 센타가 공동구매와 물류비 절감 등을 통한 원가절감과 중소 상인들의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고 소비자물가 안정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이사장은 통진에서 오렌지마트를 운영하고 있다.
“나도 수퍼 사장입니다. 내가 마트를 집사람에게 맡겨놓고 밖에서 활동하는 이유는‘을’의 입장인 사람들이 똘똘뭉쳐서 일하는 곳으로 만들고 싶은 곳이 되길 바라기 때문입니다”

안이사장은“내가 역량을 펼칠수 있는 것은 함께한 임직원과 동료 조합원들이 힘을 실어 주기 때문이지요. 공동도매물류센터에 상근10명 총11명의 직원이 일하고 있습니다. 특히 추진력이 강한 박종균 전무이사는 52개 전국조합연합회 본부장의 경력으로 뛰어난 조직력을 가지고 있지요. 함께 물류센터의 기반을 만들고, 주류권을 확보했습니다”

김포시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는 4월 20일경 개소식을 준비하고 있다.
안이사장은 협동해서 함께사는 좋은 기업의 형태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김포시중소유통물류센터가 운영됨으로서 준회원 또는 사업자 등록증이 있는 일반인도 물류센터를 이용할 수 있다.

김포시 관내 중소상인들의 경쟁력을 키우고 골목상권보호를 실현하며 경기서북부와 서울 서부지역 배후 물류거점으로서 기능을 다해주길 바란다. 

신유미 부장  mr@gimpo.com

<저작권자 © 미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유미 부장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