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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을 만난 사람, 평안함이 있어요”인터뷰 - 최 철 해 농협중앙회 김포시지부 지부장
   
▲ 최철해 지부장

농협이 다른 금융기관과 달리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주민의 행복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공익은행이라는 남다른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최철해(57) 농협중앙회 김포시지부장은 3월 11일 6개 농협장 동시 선거를 원만하게 치루었고 조합장 선거후 조합들의 안정화가 우선 아니겠느냐고 말한다.

취임하자마자 사무실을 신바람 분위기로 바꾸어 놓았다. 직원들에 대한 애정 또한 남 달라서 참 잘한다 라는 흥겨운 칭찬이 연이어 나온다.

최철해 지부장은 평생 농협인이라는 자부심으로 농협사랑과 농업 사랑을 해왔다. 더구나 김포에서 33년이라는 그 근무기간의 80%를 일해왔다.

“되돌아보면서 그만큼 어디에나 이웃이 많고 얼굴이 넓은 사람으로 살았습니다. 군대에 가기전에 농협에 입사하고 2년 근무하고 군에 입대했어요. 군조합시절 비료계장으로 근무하고 김포와 부천 다시 김포에서 근무하면서 4년간 김포를 비운 것을 제외하고는 빠른 승진을 했습니다”

최철해 지부장은 농협대를 졸업하고 1979년 김포농협본소를 시작으로 김포시지부 과장, 김포시청 농협출장소장, 농림수산업자 신용보증기금 인천권역보증센터 지점장과 북변지점장을 거쳐 현재의 지부장으로서 일하게 되었다.

과거에는 그 스스로 소극적이거나 얌전했다고 전하는 그는 이제 말년에는 다 베풀어야 행복하다는 철학을 가지고 있다.

33년을 근무하면서 농장은 그에게 있어 늘 힐링의 시간과 공간이었고 즐거움을 82세 어머니와 어머니의 지인들에게 선물하는 곳이기도 했다.

“35년 된 벚꽃이 피기도 합니다. 지금은 복수초가 피고 다음에는 산수유가 피고, 150여가지 꽃들이 군락으로 시시때때에 맞게 피어납니다. 인동초의 향은 또 얼마나 좋은지 모릅니다. 지붕에는 붉은 인동초가 피어납니다”

최철해 지부장은 야생초를 비롯해 수많은 시간과 노력으로 가꾸는 즐거운 흙사랑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농사는 15년동안이나 해왔던 저의 즐거운 취미생활입니다. 흙을 만난 사람만이 주는 그런 평안함이라는 것이 있거든요. 저는 그런게 그렇게 재미있어요”

30년 세월 넘게 오랫동안 농협에서 근무하면서 역시 흙의 기운을 잊지 않고 자신의 두 손으로 직접 농사를 지어 다른 이들에게 선물보따리를 펴는 것이 그렇게 재미있다고 전한다.

양촌읍에서 양곡초, 중고교시절을 보내면서 농촌지역의 변화와 도시지역의 급변하는 현실에서 농협금융이 서야 할 자리를 놓고 막중한 책임감을 통감하고 있다.

“현재 대부분의 조합이 저금리상태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저금리상태에서는 수익이 어렵고 조합원들의 요구는 더 증가할 수 밖에 없습니다”

농협중앙회 김포시지부는 2015년 기업금융센터를 확대 개편하여 기업과 가계여신업무의 전문성을 갖추게 된다는 설명이다.

농민과 농민단체 농식품 임가공기업들을 대상으로 농림수산업자 신용보증기금등을 활용해 지원서비스를 늘리는 한편 중소기업에도 정책금융자금을 지원하게 된다.

양촌산업단지내의 양질의 기업긍융서비스 지원을 위해 새로운 공간을 계획하고 있기도 하다.
한강신도시내 8천여평의 농산물 유통센터건립으로 김포지역우수생산물을 도시민들과 연계시켜 화합과 상생의 농협이 되고자 준비중이다.

농업인과 시민 모두에게 신뢰받는 공익은행 농협의 가치와 서비스를 위해 최고의 경영전문성과 열정으로 일하고자 하는 최철해 농협시지부장의 취임 일성과 활기찬 웃음이 김포의 변화와 도시를 상생시키는 선한 노력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신유미 부장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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