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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와 공감으로 소통하겠다”당선 인터뷰 - 신선균 신김포 조합장
   
▲ 신선균 조합장(신김포농협)

양촌읍 흥신리에서 태어나 원예조합 근무 5년, 신김포농협에서 33년, 총 38년간 농협전문가로 일관해온 초선으로 당선된 신선균 조합장(62)은 골고루 민심을 얻고 큰 표를 얻었다.

민심은 천심임을 믿고 오랫동안 준비해 뜻을 이루었다.
“사람들과 대립을 하고 살지 않았다. 종교는 가지고 있지 않지만 마음을 잘 먹고 사는 것, 그냥 순박함과 순수함으로 농촌사람들과 어울려 살아왔다. 처음 출마해서 첫 당선이 되었다는 것이 의미가 있다”고 밝히는 신선균 조합장은 지난 2011년 말 정년퇴임한 이래 두발로 뛰며 성실하게 준비해온 바다.

2011년 퇴임 후에도 관내 조합원이 있는 곳에 두루 다녔다. 조용하면서도 꿈을 향한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었다.

현장에 찾아가며 발로 뛰어 다니며 민심을 쌓아온 것이 당선이라는 결실로 맺어졌다.
“2011년 말에 정년할 때 법이 바뀌면서 2013년 4월로 선거가 2년 연장 되었다. 좋은 에너지는 순환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순리를 거스르면 하늘과 사람이 버리는 것, 어느 요소나 썩거나 지나치면 안 된다”

“신김포농협은 앞으로가 더 중요하다. 지나온 세월, 농촌이 어려워지고 경영이 어려운 상황이고 과도기에 전임 조합장이 잘 끌고 왔다고 생각한다” 고 전임조합장에 대한 배려를 잊지 않는다.

이제 신임 신선균 조합장은 전 조합원 8,000여명과 180여명의 직원과 함께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갈 책임을 가지게 된다.

“1999년 흡수합병된 지 19년차, 농토를 가진 조합원이 많은 만큼 요구사항이 많고 해결사항이 산적해 있다. 모두다 우선 순위이다. 농촌이 젊은 층은 소수이고 6~70대 조합원이 과반을 넘는 것이 현실이다”

“이해와 공감에서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 농협에 있을 때 내부에서 보다가 3년 동안 외부에서 바라보니 농민 조합원의 입장에서 새롭게 보게되었다. 내부 직장내에 선 그럴 수 밖에 없다고 얘기하는 부분이 어려운 숙제이다”

“경영이 안정 되어야 여러 사업을 하는데 무조건 조합원입장만 들어 줄 수 없는 어려움이 있다. 직원의 입장과 조합원의 입장을 정리해서 풀어내는 것이 숙제이다. 직원들도 금융이 아닌 영농자재업무등에서 고생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공약을 만들면서도 실현가능성이 없거나 당선만을 위한 것이어서는 안되는 사항에는 고민을 많이 했다”
“농협의 일이 협동조합이다보니 영리와 이윤을 추구 하지만 조합원에게 돌려 주는것의 형태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신김포농협 조합원은 순수농업인의 수가 많다”

“비료농약 지원을 30%에서 50%로 보조 해주면 약 10억이 넘는다. 이를 복지 예산으로 사용하면 좋으나 실질적인지원의 형태가 달라서 타 농협의 복지와 비교가 어렵다”

“선거는 삶의 자세나 철학, 한사람의 살아온 모습이 드러나는 것이고 인생을 평가 받는 자리이기도 하다. 어떻게 사는 것이 착하게 사는 것인가 생각하면 남에게 피해를 안주고 살면 착하게 사는 인생이 아닌가 생각한다”
신선균 조합장은 마라톤을 10년이나 지속해온 탄탄한 건강과 부모로부터 물려받고 타고난 건강을 가지고 있다.

아침마다 장릉산을 많이 걷고 있다고 한다. 신선균 조합장은 처음과 끝이 한결같기를 바라고 있다.
당선초임이나 그 이후까지 늘 참 빛으로 번쩍이지 않는 조용한 진광불휘(眞光不揮)처럼 그렇게 인간승리로 이어지길 바란다.  

신유미부장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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