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이 운영 주관하는 청소년 드림마루오케스트라의 2015년 활동계획 등을 설명하는 학부모간담회를 겸한 단원 오리엔테이션이 지난 16일 중봉청소년수련관에 열렸다.

이날 설명회에는 3기 70명의 단원과 학부모가 참석해 꿈의 오케스트라 사업 소개 및 연간 운영계획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관계자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히해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포시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해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드림마루오케스트라는 오케스트라 교육을 매개로 청소년에게 음악교육 기회 제공으로 정서함양과 자존감·자신감 향상을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올해 3년차에 들어서면서 단원을 초·․중학생 70명으로 확대하고 타악기 파트를 추가해 총 11개 악기편성으로 제대로 된 오케스트라의 모습을 갖춰가며, 향상연주회, 교류공연, 정기공연 등 연 3회의 연주회와 더불어 지역축제에 참여해 실력을 쌓아가고 있으며, 올해 오케스트라 교육지원 거점기관으로 선정돼 1억 1천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는 성과도 거뒀다.

김광중 육성재단 관장은“올해부터는 적극적인 지역사회 행사참여 등의 재능 나눔을 실천해보다 발전하는 드림마루오케스트라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유미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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