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김포여성의전화 창립

김포여성의전화(공동대표 유인봉, 최정화, 최은숙)는 지난 13일 여성회관 3층에서 유정복 시장 등 내빈과 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준비위 경과보고(사업보고)에 이어 성원보고, 정관제정, 임원선출, 2001년도 사업, 예산안 승인 등으로 이루어졌다.

김포 여성의 전화는 여성인권운동조직으로 지난해 5월 김포 여성의 전화 준비위원회를 발족해 12월에는 김포 여성의전화(준) 사무실을 개소하고, 올 6월 13일 사단법인 한국여성의 전화연합 김포여성의 전화로 정식 승인 됐다.
이날 창립한 김포여성의 전화는 86명의 회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김포 여성의 전화의 적극적인 활동과 위상을 정립하고 안정적인 재정마련을 위한 사업토대를 마련한다는 2001년도 사업의 중점목표를 밝혔다.

유정복 시장은 “준비위원회 발족이후 창립까지 많은 활동을 한 것을 알고 있다. 여성운동은 여성들만의 활동으로는 부족하다. 남성들의 참여가 있어야 한다”며 당부의 말과 함께 격려했다. <상담문의 986-0136>
<제112호 1면/2001.7.1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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