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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빛초등학교 태권도부(교장 박정태, 교감 옥양례)가 지난 25일 김포생활체관에서 열린 '제27회 김포시장기태권도대회'에 출전해 태권도 명문학교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했다.
하늘빛초 태권도부는 지난 4월 열린 김포시태권도협회장기대회에서도 금메달 7개를 비롯해 은, 동메달 각각 4개, 11개 등 22개의 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이번 대회에 하늘빛초는 14명의 선수가 출전해 금메달 6개를 비롯해 은메달 10개, 동메달 6개 등 22개의 메달을 거머쥐며 김포시 최고의 태권도 명문학교로 급부상했다.
하늘빛초는 2014년도 3월 도교육청 교과특성화 태권도부 및 교육과정 외 우수 스포츠클럽 태권도부로 지정받아 공인 4단의 김대원 지도교사와 최국행 강사가 방과 후 화요일과 목요일 두 차례 100분씩 아침활동 시간을 활용해 학생들을 지도해 오고 있다.
또 전교생을 대상으로 자유놀이 시간에 태권무를 가르치는 등 태권도 체력증진 프로그램을 새롭게 실시해 태권도를 통해 바른 몸과 마음을 기르고 있다.
태권도뿐만 아니라 하늘빛초는 농구와 풋살, 수영 등의 분야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일궈내며 주변의 관심을 사고 있다.
실제 개교 1년을 맞는 하늘빛초는 제8회 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 여자농구 1위, 남자농구 3위, 축구 1위, 풋살 2위의 성적을 거둔바 있다.
또, 제11회 경기도교육감배 초등학교 마스터즈 수영대회에서 수영(여. 2년)양이 접영 1위를 기록한데 이어 제17회 김포시협회장기 유소년축구대회에서 풋살 3위, 축구 페어플레이상 등을 수상하며 학교폭력발생 0%, 체력관심학생 1.6%의 몸과 마음이 건강한 학교의 표상으로 우뚝 서고 있다.
박정태 교장은 "이 같은 성과는 선생님들이 방과전후와 자유놀이, 동아리 활동시간을 통해 실제적으로 학생들이 원하는 다양한 스포츠클럽을 개설해 학생과 함께 즐겁게 운동을 즐긴 결과"라고 말했다.
권용국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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