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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지역 저소득 장애인을 돕기 위한 김포시장애인복지관(관장 정병철 신부)의 '바자회와 작은♥음악회'가 지난 17일 개최됐다.
“가을...그리고 함께하는 사랑이야기 두 번째”라는 주제로 열린 이 행사는 지역주민 800여명이 함께 참여해 먹거리와 물품 나누기 등의 바자회와 퓨전어울림 문화축제, 장애예방교육,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또, 지역사회 음악 동호회와 한국가톨릭문화원이 함께하는 음악회가 열려 깊어가는 가을밤 행복과 소통으로 대미를 장식했다.
이 행사는 김포지역 장애인복지발전을 위한 지역주민들의 장애인식 개선과 장애예방, 복지관 홍보 등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한편, 김포시장애인복지관은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저소득 지역 장애인들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황성호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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