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여성의용소방대 이미숙 연합회장이 제9대 '경기도 여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에 취임했다.

이미숙 연합회장은 지난 23일 화성시 라비돌 리조트(정남면)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고 여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 회장은 1992년 하성면 여성의용소방대에 입대해 2010년 하성면 여성의용소방대장과 2011년 김포시 여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으로 취임해 김포 지역 의용소방대 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활동하며 지난해 11월 '소방의 날'에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애쓴 공로로 국민훈장목련장을 수여 받기도 했다.

이미숙 여성연합회장은 “시민봉사와 헌신이라는 사명의식으로 경기도 의용소방대 대원 상호간 화합 및 단결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 재난사고 예방 및 대응에 지역봉사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용국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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