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무동 438-1번지 일대 305,851㎡에 걸쳐 진행된 '풍무5지구 도시개발'(한화메트로) 사업이 마무리됐다.

2,600여 세대 공동주택 공급에 7,000여명을 수용하는 이 사업은 고촌 수기지구 현대 힐스테이트와 김포1동 걸포지구 오스타파라곤에 이어 3번째인 관내에서 추진된 3번째 민간도시개발사업이다.

지난 25일 준공된 이 사업은 지난 2007년 민간제안으로 시작돼 2008년 개발계획승인에 이어 2011년 10월 기반시설 공사를 시작으로 본격화 돼, 국민체육센터와 도로, 공원, 유수지 등 122,194㎡의 기반시설을 시에 기부 체납했다.

공사착공과 함께 분양에 들어간 이 사업 입주세대는 7월 현재 1,2블럭에서 1,810세대로 4,900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한편, 한화메트로는 현재 추진 중인 풍무2지구 인근의 풍무역과 연결되는 도로개설과 오는 2018년 개통 예정인 시도 5호선과 연계되는 기반시설을 갖추고 있어 서울 등 인근 대도심과의 접근성이 탁월해 최적의 입지로 주목받고 있다.

권용국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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